글로벌 하이엔드 정밀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쇼, CES 2012(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MOBA 및 액션 RPG용 마우스인 레이저 나가 헥스(Razer Naga Hex MOBA/action-RPG gaming mouse)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게이머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 및 핵 앤 슬레쉬(Hack and Slash) 방식의 게임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레이저 나가 헥스는 12개의 엄지 버튼을 탑재하고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레이저 나가 MMO 게임용 마우스(Razer Naga MMO gaming mouse)의 뒤를 이어, MOBA 및 액션 RPG 유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최적화 된 6개의 큰 엄지 버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리그오브레전드(LOL)와 같이 전장에 챔피언 캐릭터를 소환해 무장하고, 레벨 업을 하며 거대한 구조물을 방어하면서 결투를 벌이는 MOBA게임은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저 나가 헥스는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MOBA게임에서 더 쉽고 빠르게 주문 및 기술, 아이템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유용한 명령어들을 6개의 기계식 버튼에 단축키로 저장할 수 있다. 특히 기계식 버튼 구조는 작동에 있어 더 적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이 반응하기 전에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
더불어 레이저 나가 헥스는 핵 앤 슬래쉬 방식의 RPG에서도 완벽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RPG와 MOBA 같은 게임 장르는 모두 집중적인 클릭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레이저 나가 헥스는 분당 250번의 클릭이 가능한 특수 스위치로 제작되어, 번개처럼 빠른 반사 작용을 가진 프로게이머에게 안성맞춤이다. 레이저 나가 헥스에 사용된 스위치는 최고 천만번의 클릭에도 문제가 없어, 현란한 버튼 클릭에도 견고하다.
레이저 나가는 손에 편안하게 꼭 맞을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교체 가능한 엄지 휴식대로 설계되었다. 6개 엄지 버튼의 위치는 수많은 디자인 테스트를 통해 완벽하게 만들어졌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MOBA 프로 게이머들 또한 완벽한 게임 컨트롤과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3개의 서로 다른 높이의 교체 가능한 엄지 휴식대는 사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특히 장시간의 게임 시에 올 수 있는 피로를 경감 시켜준다.
더불어 레이저 나가 헥스에는 마우스의 개인 환경설정과 프로필을 자동적으로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냅스 2.0 기술이 설치되어 있다. 모든 레이저 나가 헥스로 어느 컴퓨터에서나 시냅스 2.0 접속이 가능하며, 저장한 개인 설정으로 마우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 레이저 사장은 “RPG나 MOBA 게임에서 필요한 기술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을 지의 여부는 적들을 점멸시키고 이기거나 처참하게 죽음을 맞고 캐릭터가 모욕적으로 죽는 차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며 “레이저 나가 헥스는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6개의 기계식 엄지 버튼을 통해 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