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이 광복절 대체 휴일이 되면서 다른 주보다 산뜻하게 월요일을 맞이한 이번 주, 대체 휴일만큼 반갑고도 기다린 게임들이 줄줄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8일 수퍼트리의모바일 액션 MMORPG '드래곤블러드'를 출시하고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아웃 오브 라인'의 한국어 번역판을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또한 넷이즈 게임즈의 '인피니트 라그랑주'와 모히또게임즈 신작 '코믹스 브레이커'도 같은 날 론칭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9일에는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이 스퀘어 에닉스의 '로맨싱 사가 3' 한국어 번역판의 플레이스테이션 4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고 넥슨의 야심작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도 같은 날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일에는 한국닌텐도가 추리 게임 '버디 미션 BOND'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등 이번 주는 게이머들의 즐거운 게임 선택 고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6일에는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식스 멕시코 메이저 2021'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넥슨의 청소년 코딩 대회 '제6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가 오는 19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 출시 일정
18일 수퍼트리 '드래곤블러드' 정식 출시(모바일)
수퍼트리가 오는 18일 넥스텐드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MMORPG '드래곤블러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드래곤블러드는 멸망에 빠진 대륙을 구원하기 위해 최종병기 '드래곤'과 함께 전장에서 전투를 펼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의 경쟁과 협동을 요구하는 드래곤대전, 최강자전, 아레나, 진영전 등의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진영전은 상대 진영과 경쟁을 하면서도, 보스 몬스터와 전투 시 상대 진영과 협동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라 다른 게임의 RVR 콘텐츠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출시 전부터 드래곤블러드의 홍보모델로 '오케이 광자매' 등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병준을 발탁한 수퍼트리는 맘스터치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이에 힘입어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18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아웃 오브 라인(Out of Line)' 정식 출시(닌텐도 스위치)
너드 몽키가 개발하고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국내 출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아웃 오브 라인이 오는 18일 닌텐도 e숍을 통해 발매된다.
'아웃 오브 라인'은 직접 손으로 그린 아름다운 퍼즐로 가득한 독특한 2D 스타일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산(San)'이 되어 한때 집이었던 공장을 탈출하고, 여러 챕터에 걸쳐 밝혀지는 신비한 세계의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독특하고 생소하게 칠해진 세상을 탐험하며 새로운 친구와 나 자신을 찾아 도움을 주어야 한다.
18일 넷이즈 게임즈 '인피니트 라그랑주' 정식 출시 (모바일)
넷이즈 게임즈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라그랑주'를 오는 18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인피니트 라그랑주는 국내 출시 전 북미에서 먼저 오픈해 호평을 받은 게임으로 드넓은 우주를 탐험 및 개척하고 다른 함대와의 치열한 우주 전쟁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18일 출시되는 이 게임은 국내 외에도 일본, 동남아 지역의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통합 서버를 지원해 다른 국가 유저들과의 교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모히또게임즈 '코믹스 브레이커' 정식 출시(모바일)
조이시티의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타임어택 카드 RPG '코믹스 브레이커'가 오는 18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전세계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된다.
코믹스 브레이커는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주사위의 신' 제작진이 개발한 카드 배틀 RPG로 장르 특유의 재미에 북미 코믹스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 5명의 상대와 타임어택을 펼치는 '경쟁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기존 카드 배틀 RPG와는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로맨싱 사가' 한국어 번역판 출시(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이 오는 19일 국내 출시 예정인 '로맨싱 사가 3'는 스퀘어 에닉스의 대표 RPG 라인 중 하나인 '사가 시리즈'의 6번째 타이틀로 1995년 슈퍼 패미컴으로 출시된 이후 명작으로 널리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지난 2019년 11월 그래픽 향상과 더불어 시나리오와 던전 등 신규 요소 추가된 HD 리마스터판이 일본어와 영어 두 언어로 PlayStation4와 Nintendo Switch 등을 포함한 8종의 플랫폼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8명의 개성 넘치는 주인공 중 1명을 골라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 속에서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변화하는 '프리 시나리오'를 통해 플레이어는 각양각색의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사가 시리즈' 특유의 '번뜩임' 시스템을 통한 기술 습득은 물론, '진형' 시스템을 구사하여 자유롭게 파티를 편성하고, 전략적인 배틀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HD 리마스터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신규 던전, '어둠의 미궁'과 다양한 신규 에피소드, 'NEW GAME+'와 같은 신규 요소를 한층 개선된 인터페이스와 조작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9일 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정식 출시(모바일)
넥슨은 오는 19일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할 에정이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소년이 되어 이세계로 넘어가 대모험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지난 해 일본 및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되어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특히 넥슨은 원작 콘텐츠에 더해 게임 내 풀스토리 및 전체 등장 인물의 한국어 성우 음성도 지원하는 등 국내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더하는 등 현지화에 큰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끈다.
20일 한국닌텐도 '버디 미션 BOND' 정식 발매(닌텐도 스위치)
한국닌텐도가 추리 어드벤처 게임 '버디 미션 BOND'를 오는 20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한다.
버디 미션 BOND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어 받아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경찰관 '루크', 수백억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입힌 '괴도 비스트' 아론, 비범한 사랑꾼 닌자 '모쿠마', 가면 사기꾼 '체슬리'가 힘을 합쳐 범죄 조직 'DISCARD'를 막기 위해 극비의 잠입 수사팀 'BOND'를 결성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게임이다.
한국닌텐도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달 닌텐도 e숍과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체험판의 배포를 진행했으며 이를 즐겨본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행사
16일 유비소프트 '식스 멕시코 메이저 2021' 개최
유비소프트의 전술 멀티 플레이어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식스 멕시코 메이저 2021(Tom Clancy's Rainbow Six Mexico Major, 이하 식스 멕시코 메이저)'가 16일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다.
식스 멕시코 메이저는 총상금 500,000달러 규모로 순위에 따라 상금 및 레인보우식스 시즈 최상위 대회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2로 향할 수 있는 글로벌 포인트가 배분된다.
식스 멕시코 메이저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위 3개 팀, 라틴 아메리카 지역 상위 4개팀, 유럽 지역 상위 4개 팀, 북미 지역 상위 4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출전한다. 이들은 16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며 상위 8개 팀은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플레이오프에서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두 팀은 22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우승컵과 상금을 두고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식스 멕시코 메이저에는 한국팀 DWG KIA가 출전해 한국을 넘어 세계 제패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식스 멕시코 메이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경기는 트위치TV 및 유튜브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9일 넥슨 '제6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온라인 예선
넥슨이 제6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의 온라인 예선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행사이다.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9일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고 여기서 선발된 80명의 청소년들이 10월 30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본선 15세~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 원과 노트북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12세~14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장학금 300만 원과 노트북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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