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는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월드 플리퍼'와 블루타쿠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 등 신작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M'의 투톱 체제가 이어졌으며,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이 소폭 하락하고 그 자리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2'가 차지했다. 이 외에 TOP 10 내에는 '제2의 나라'와 '히어로즈 테일즈', '삼국지 전략판' 등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는 게임들이 순항했다.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등이 마찬가지로 11위~20위 사이에서 순항하는 한편, 블루타쿠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와 카카오게임즈의 '월드 플리퍼', '가디언 테일즈'가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파온라인4M'과 '원신', '리니지M'과 '쿠키런: 킹덤' 등 기존 매출 순위가 높은 게임들이 TOP 5를 형성했다.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2'는 무료 인기 순위 2위,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며, '제2의 나라'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도 TOP 10 내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보였다. 이와 함께, 블루타쿠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가 10위를 차지하면서 원작 IP의 힘을 입증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리니지M'과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2M' 등 MMORPG 장르가 TOP 4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주 3위를 기록했던 '원신'은 이번 주 소폭 하락해 5위를 기록했다. 대신 이 자리를 '블레이드 & 소울 2'가 차지하면서 2위부터 4위까지 엔씨소프트의 타이틀이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제2의 나라'와 '히어로즈 테일즈', '삼국지 전략판'과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 꾸준히 TOP 10을 오가거나 유지하는 게임들이 이번 주에도 순항했다.
지난 주 10위를 기록했던 '쿠키런: 킹덤'과 9위를 차지하며 오랜만에 TOP 10 내에 진입했던 '바람의나라: 연'은 각각 11위, 1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지난 주 11위를 차지하며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던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이번 주에는 소폭 하락하면서 15위에 머물렀다.
한편, 신규 캐릭터를 선보인 '세븐나이츠2'는 지난 주 22위에서 이번 주 13위로 크게 순위가 상승했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신규 전설 영웅 '일발필중 루리'를 선보였다. '일발필중 루리'는 사수형 원거리 영웅으로, 총을 이용한 긴 사거리의 공격과 치명타 및 방어 무시 등의 강력한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은 지난 주 25위에서 이번 주 19위로 이번 주에는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온라인 페스티벌 '에픽 3rd 버스데이'를 선보이고, '에피소드 3'의 최종 챕터 '폴리티아 동부'와 고난이도의 PVE 콘텐츠 '심연', 장비 보관함 개선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번 주 24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최근 시즌 8 대장 카트 '멘티스'를 선보이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데 이어, 최근에는 아홉 번째 시즌 '님프'가 오픈됐다. '님프' 시즌에서는 신규 트랙 3종과 함께 '웨이브', '다크윙' 등 레전드 등급의 스피드 카트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블루타쿠의 신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는 이번 주 26위로 새로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는 인기 소년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액션 MMORPG로, 방대한 스토리와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그리고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스킬 및 액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인 '월드 플리퍼'도 순조롭게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월드 플리퍼'는 사이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자회사 시테일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다. '핀볼'과 같은 게임성과 수집형 RPG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캐릭터를 튕길 수 있는 '플리퍼'를 조작해 적에게 날려 보내는 액션이 핵심이 된다. 도트 그래픽과 수준 높은 연출, 다양한 조합 또한 게임의 재미 요소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독주가 계속 되고 있으며, 그 뒤를 '피파온라인4M'과 '원신', '리니지M'과 '쿠키런: 킹덤' 등이 이으면서 TOP 5가 형성됐다.
이 가운데,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2'는 무료 인기 순위 2위, 매출 순위 6위에 오르면서 순조롭게 출발한 모습이다.
'뮤 아크엔젤2'는 웹젠의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후속작으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중복으로 구성하고, 각 캐릭터 당 2개로 나뉘어진 특성을 조합해 50여 종이 넘는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규 시즌이 시작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8위를 차지하는 한편, 블루타쿠의 신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가 10위에 오르면서 IP의 힘을 과시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월드 플리퍼'는 무료 인기 순위 16위, 매출 순위 16위로 출발해 양대 앱 마켓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유니크한 게임성과 매력적인 일러스트 및 도트 그래픽 등이 강점으로 손꼽혀, 이후에도 '가디언 테일즈'와 같이 두터운 고정 팬층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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