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세계관을 관통하는 스토리, 화려한 연출, 전투 플레이 등 각각의 요소들이 합쳐져 재미를 만들어낸다. 그 중 게임 몰입도를 높이고 유저의 기억에 남는 소위 '갓겜'을 만드는 데 감초 역할을 하는 것이 사운드다. 특히, 스토리가 주요 콘텐츠인 게임에서의 배경음악은 유저로 하여금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해 한층 더 확장된 경험을 가능케 한다.
'카운터사이드'의 개발진은 서비스 초기부터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의 융화를 추구하며 내용 전개에 걸맞은 배경음악을 제작해 왔다. 특히, 현실세계와 이면세계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표현한 이색적인 멜로디와 긴박함을 더하는 전투 테마곡 등이 합쳐져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업데이트된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 '메인스트림 EP.7'에서는 '메인스트림'을 이끌어 온 '펜릴 소대'의 '주시윤' 각성 캐릭터가 등장했다. '주시윤'의 등장과 함께 스토리 내 인물의 변화 과정을 그대로 전하는 배경음악 'The way of the decision'이 재생되며 몰입감을 극대화하여 수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융화될 수 있는 사운드 기획
'카운터사이드'의 배경음악은 기획, 시나리오, 아트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거쳐 제작된다.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를 관통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특징,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해석하여 유저가 콘텐츠를 보다 쉽고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의 감정선과 이야기의 테마를 음악으로 풀어내기 위해 수 차례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다.
음악 장르가 정해지면 곡의 전반적인 윤곽과 사용할 악기를 정하고 콘텐츠의 메인 무드에 어울리도록 세부 작업을 진행한다. 묵직한 무기를 사용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에는 디스토션 기타를 사용하거나 직접 무기를 개조하는 콘셉트의 캐릭터는 악기 튜닝 커스텀을 이용하는 등 전체적인 방향성을 해치지 않고 제작한다.
'카운터사이드' 음원에 유저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타이밍'
'메인스트림', '외전', '이벤트 에피소드' 등 '카운터사이드' 스토리 콘텐츠에는 각 에피소드에 정확히 부합하는 배경음악이 존재한다. 텍스트와 음원이 어우러져 만든 이러한 감동은 해당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카운터사이드' 유저들이 가장 열광했던 음원은 '메인스트림 시즌 1'의 대미를 장식한 'Shadows of memory'로, 시즌2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즌1 엔딩곡인 'Old Lang Syne'이나 '백조의 호수 - 정경' 같은 기성곡 리메이크를 활용한 연출도 백미로 일컬어진다. 이처럼 직접 제작한 수준 높은 보컬곡과 BGM 활용으로 게임의 퀄리티와 스토리의 몰입감을 높이는 게임은 모바일뿐 아니라 콘솔에서도 흔치 않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스킨 영상, PV(Promotion Video) 영상 등에서도 2D 라이브, 3D 애니메이션과 해당 콘텐츠에 걸맞은 음원을 선사하며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낸다. '카운터사이드'를 즐기는 한 유저는 "스토리, 음악의 조화가 좋아서 '카운터사이드' 음원은 머리 속에 깊이 기억된다"며 "BGM을 듣기 위해 같은 전투를 반복해서 플레이 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그토록 기다렸던 '각성 주시윤: 아라한 주시윤'의 화려한 등장 'The way of decision'
그간 수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주시윤'의 각성 캐릭터가 신규 '메인스트림 EP.7'에서 화려한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The way of decision'은 '메인스트림'의 주역 중 한 명인 '주시윤'이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받아들이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담았으며, 인간의 의지로 불행을 개척해 나가는 'EP.7' 스토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EP.6'에서 실종된 '주시윤'을 찾던 '펜릴 소대'가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적 '루크레시아'에게 밀리지만 각성을 통해 변화한 '아라한 주시윤'이 전세를 반전시키며 유저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음원의 강렬함으로 인해 업데이트 직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의 해당 음원 업로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박상연 디렉터는 “유저분들께서 그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음원에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제작할 음원들 또한 '카운터사이드'만의 진정한 묘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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