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 국내 서비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넥슨은 최근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의 국내 서비스 소식을 전하는 한편, 10월 14일부터 게임의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게임의 개발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김용하 PD가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소녀들의 밀리터리 청춘 판타지'라는 슬로건 아래 밝고 경쾌한 비주얼과 퓨처 베이스 중심의 수준 높은 OST, 준수한 수집형 RPG로서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을 개발한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 이전부터 '큐라레: 마법 도서관', '포커스 온 유' 등 유저들의 서브컬처 감성을 자극하는 게임을 만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개발자다.
오늘(8일) '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김용하 PD가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처음으로 이용자들 앞에 선 공식 영상으로, 그간 이용자들이 궁금해했던 내용과 더불어 앞으로의 게임 서비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답변하는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2월,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와의 국내 및 글로벌 버전의 스펙 차이와 출시 시점, 캐릭터 수정 여부, '천장 시스템' 등에 솔직하게 답변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서비스 외적으로도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예고했다.
김용하 PD, '블루 아카이브'의 안정적인 서비스 약속
게임의 국내 서비스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국내에서 서비스 하기에 다소 캐릭터들의 일러스트 수위가 높아 수정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최근 일본 서버에 업데이트 된 '선상의 바니체이서' 이벤트는 캐릭터들이 '바니걸' 코스튬을 입고 위장해 이상한 규칙이 존재하는 유람선에 잠입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바니걸' 코스튬 특성상 수위가 다소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리고 계시는 유저분들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유저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약속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게임 감성, 콘텐츠의 변함없이 원작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한다. 특히 서브컬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 일러스트는 수정하지 않고 세계관 유지를 위해 캐릭터 능력치 등 밸런스 요소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용자 편의성 제고, 새로운 즐길 거리 추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운영
이와 함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캐릭터 확정 수집 횟수인 '천장 시스템'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출시 당시 300회였던 '천장 시스템'은 200회로 낮아져 캐릭터 수집 장벽과 부담이 줄어들었다. 또 일본 서비스를 통해 얻은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여 출시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업데이트 예정 시기를 앞당겨 선보일 예정이며, 유명 가수가 제작에 참여한 신규 음원 등 게임 외적으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 또한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 출시 전까지 유저분들의 시각, 청각을 만족시켜드릴 다양한 '액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녀들의 밀리터리 청춘 판타지 '블루 아카이브', 11월 중 정식 출시 예고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10월 14일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11월 중 정식 출시한다. '모에론의 창시자'라 불리는 김용하 PD와 '덕력'으로 뭉쳐진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밝고 청량감을 앞세운 학원물 서브컬처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서브컬처 장르 게임 유저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용하 PD는 “그동안 '블루 아카이브'를 기대하고 기다려 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게임으로 만나 뵙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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