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명작 게임들, 휴대용 기기로 만난다

등록일 2012년01월26일 11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과거 아케이드 게임장을 주름잡았던 네오지오의 명작들을 최신형 휴대용 게임기로 즐길 수 있게됐다.

일본에서 '네오지오 포터블'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 본 휴대용 게임기는, 네오지오에서 정식으로 발매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판매사이트 '패밀리 컴퓨터 플라자'에서 네오지오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해 개발한 것이다.

본 게임기에는 '월드히어로즈', '전국전승', '킹오브몬스터즈'를 비롯해 '용호의권', '메탈슬러그', '사무라이스피릿츠', '킹오브파이터즈94', '아랑전설' 등 총 20개의 게임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북미판으로 삽입됐다.

'네오지오 포터블'의 외형은 사뭇 '아이폰4'의 외형을 보는 것처럼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갖고 있다. 아날로그 스틱 외에 4개의 버튼, 양 손의 검지가 닿는 부분에도 추가 버튼이 있다.

또한,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SD카드 슬롯이 있는데, 향후 SD카드를 통해 다양한 네오지오의 게임을 즐기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패밀리 컴퓨터 플라자는 본 게임기를 올해 상반기 발매할 예정이다. 가격 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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