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이 금일(10일) 새로운 PVE 게임 모드 '챔피언의 길'을 공개했다.
챔피언의 길은 지도를 통해 룬테라 전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PVE 모드다. 특히 LoL을 소재로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등장하는 챔피언(징크스, 바이, 케이틀린, 에코, 제이스)들이 모두 등장하며 LoL 세계관 속 '필트오버'와 '자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PVP 카드와 신규 챔피언 '제이스' 또한 추가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여러 PVE 모드의 장점을 모은 '챔피언의 길'
챔피언의 길은 '전설들의 연구소'나 '바다의 무법자' 등 기존 PVE 실험 모드에서 유저들의 반응이 좋았던 요소들을 모아 새로 제작한 신규 PVE 게임 모드로 '필트오버'와 '자운'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이화 함께 신규 챔피언 제이스가 추가되었다.
챔피언의 길의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 PVE 로그라이크 게임 플레이: 적을 물리치고 새로운 카드와 파워 요소를 얻어 최종 보스를 처치할 힘을 키울 수 있다.
- 룬테라 세계 탐험: 이전에 볼 수 업었던 룬테라 세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지역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론칭 기준으로는 세 개 지역이 공개될 예정이며 각 지역을 탐험하고 챔피언과 경쟁하게 된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가 이번 게임 모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자신만의 전설을 만드는 플레이어: 플레이어는 모드를 진행하면서 좋아하는 챔피언을 레벨업하거나 강화하고 강력한 유물과 아이템을 갖춰 나만의 전설을 만들어갈 수 있다.
론칭 스펙
챔피언의 길은 앞서 말했 듯 론칭 스펙을 기준으로 세 개의 지역(필트오버와 자운, 아이오니아, 빌지워터)만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15명의 챔피언이 함께 등장한다.
지역마다 두 개의 어드벤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을 탐험하면 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최종적으로는 강력한 보스를 만나게 된다.
특히 론칭 때 공개되는 챔피언에 한해서 어드벤처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 스토리 어드벤처에서 유저들은 더빙이 곁들어진 만화 형태의 내러티브 클립을 통해 각 지역과 챔피언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 성장 요소와 수집 요소
모험을 진행하면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챔피언을 성장 시킬 수 있다.
먼저 모험 진행 도중 모으는 파워와 챔피언의 명성 레벨을 높여 추가 능력치, 패시브 파워 외에도 강력한 효과를 가진 유물 슬롯 등을 오픈할 수 있다.
그 중 유물은 일반, 희귀, 서사, 전설급으로 나뉘며 이를 조합해 챔피언을 나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챔피언의 능력 향상 및 특정 어드벤처를 고려한 전략적인 변형도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과 카드 그리고 유저 선택에 따른 엔딩 수집 등 끊임 없이 도전하게 만드는 수집 요소가 모드에 포함되어 있다.
신규 카드 제이스
이번 챔피언의 길과 함께 필트오버와 관련된 영웅 '제이스'가 등장한다.
제이스는 발 빠른 선제 공격과 거센 공격하는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이 특징이다. 레벨 2가 되면 주문을 두 번 걸 수 있게 돼 전투의 템포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카드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제이스의 정보와 관련된 장소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어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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