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헤일로2 등의 유명게임은 물론 원피스, 이누야사, 개구리중사 케로로 등의 애니메이션, 반지의 제왕, 로미오와 줄리엣, 스타트랙 등의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성우 9명이 세븐코어에서 만났다.
(주)노리아가 개발하고 (주)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퓨전MMORPG '세븐코어'가 국내 최정상의 성우 9인과 함께한 메이킹 필름과 성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시온 종족의 남자 캐릭터를 연기한 강수진 성우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라는 꼬리표가 항상 붙는 성우로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TV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성우다.
안장혁 성우 역시 장르에 상관없이 주인공을 도맡아 하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 중에 한명으로 ‘세븐코어’에서는 브루터스 종족의 남자 캐릭터를 맡아 인상적인 목소리를 들려 주었으며 메이킹 영상에서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멋지게 소개해주었다.
그 외에 조현정, 방우호, 이지현, 최준영, 최낙윤, 전해리, 전진아 성우들이 역할을 나누어 각 종족의 캐릭터와 다양한 몬스터를 연기해주었고, 이들 역시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필름과 인터뷰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이스 더빙 작업을 총괄한 (주)노리아의 김종현 이사는 "게임 캐릭터나 엔피씨, 몬스터를 연기하는 성우들이 캐릭터나 분위기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본만 가지고 녹음을 하게 되면 보이스 자체의 완성도는 뛰어나지만 게임과 어울리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세븐코어'의 보이스 녹음 작업은 컨셉과 이미지에 대한 자료를 준비하여 미리 성우에게 전달하고, 녹음실에서도 실제 게임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1년 두번의 CBT를 진행하며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 ‘세븐코어’는 현재 1차, 2차 CBT에서 유저들로부터 지적되거나 요청 받은 부분들을 중심으로 컨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월 중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