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GIFTS, 게임 자율등급제도 중점 논의한다

등록일 2012년01월31일 09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동천)과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가 공동주관하는 <2012 게임시장 미래전략포럼>(이하 2012 GIFTS)이 오는 2월 2일과 3일 양일간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상암동 소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스페셜 섹션(2일)에서 미국게임등급위원회(ESRB) 의장 패트리샤 반스(Patricia Vance)는 ‘북미시장의 게임물등급심의시스템’을 주제로 미국 게임등급분류 시스템, 심의절차, 게임관련 법률/규제 현황, 주요 판례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급심의 시스템 및 (가칭) 국제애플리케이션등급심의위원회(IARC) 설립(안)을 소개하면서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구체적으로 거론하고, 이를 통해 향후 앱 스토어 사업자와 이용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유럽게임등급분류협회(PEGI) 디렉터 사이먼 리틀(Simon Little)이 ‘유럽의 게임물등급분류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사이먼은 강연에서 게임분류 정보시스템, 등급분류 행동강령 및 사례, 분류절차 등의 이슈를 다루며 특히,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게임솔루션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1 대한민국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산업의 수출액은 2011년도 기준 21억 6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특히, 온라인게임은 전체 수출액의 96%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의 보급확대로 모바일게임이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1일차 ‘해외 게임등급 분류제도’와 2일차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는 향후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게임기업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31일(화)까지 2012 GIFTS 홈페이지(http://2012gifts.co.kr)에서 가능하며 개인 참가비용은 5만원, 10인 이상일 경우 3만원이다. 현장등록을 원하는 참가자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 등록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유럽게임등급분류협회(PEGI) 디렉터 사이먼 리틀
미국게임등급위원회(ESRB) 의장 패트리샤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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