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가 19일 진행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의 결승전에 참가해 내년 진행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김창한 대표는 “저희는 올해초 바로 이곳에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PGI,S를 개최했는데 그당시 코로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최장기 온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를 도전적으로 개최하면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다시 한 번 지난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올해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일궈냈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팬, 믿고 게임을 즐기는 선수들, 그리고 더 나은 대회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2022년에 진행하는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리그는 올해와 동일하게 두 번의 PCS 연말에 PGC가 진행되며 여기에 펍지 네이션스 컵(PNC)가 추가로 운영된다. PNC는 각국의 국가 대표들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의 형태로 내년 6월부터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기대에 보답하고 고유한 재미를 되살리기 위해 PNC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PCS, PNC, PGC 그리고 팬들의 경험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이어지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린다”며 “불가능에 맞서 배틀로얄 장르의 새로운 E스포츠를 정립하고 배틀그라운 E스포츠만의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크래프톤은 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 간 개최되고 있는 PGC 2021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12팀, 아시아퍼시픽 6팀, 유럽 8팀, 아메리카 6팀 총 32개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자신의 실력을 좀 더 많이 보여줄 새로운 룰을 도입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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