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 삼성전자 로봇 등 대형 M&A 가능성... 로봇 공동개발 이력 부각 '강세'

등록일 2022년01월07일 10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익THK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로봇, AI, 6G 분야에서 대형 M&A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로보로보, 아진엑스텍, 삼익THK 등 금일 로봇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삼익THK는 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57% 상승한 13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진엑스텍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로보로보도 10%대 상승하고 있다.


삼익THK는 삼성전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과 협업해 '제품 조립용 6축 다관절 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서 M&A 추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실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3년 이내에 의미 있는 규모의 M&A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부품과 관련해 자동차 반도체나 전기장비(전장)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이나 6G등 차세대 이동통신, 로봇 등도 삼성전자가 주목할 M&A 분야로 여겨진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첨단 로봇 기술을 보행 보조, 서빙, 가정생활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등 로봇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 최근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해 사업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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