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대박신화 나올까, 오디션2 중국 서비스 초읽기

등록일 2012년02월09일 13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는 금일(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2가 중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중국 성도에서 현지 퍼블리셔인 파라다이스 네트워크(Chang Zhou Paradise Network Technology Corporation, 대표 Zheng Yong Jie)와 조인식을 가졌다.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는 대형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투자로 유명한 국영 기업 B-ray의 신생 자회사로 모기업의 든든한 자금력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경험을 내세워 게임 확보에 나서고 있는 중국 게임업계의 신흥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에서 오디션2는 2012년 여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지 퍼블리셔는 모기업과 연결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회사를 통해 출판, 방송, 광고 등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중국은 지난 2005년 오디션이 진출한 이후 동시접속자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리듬 게임의 최대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오디션2 역시 오디션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작의 중국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획기적인 시스템과 콘텐츠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측은 “2011년도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6위(2011년12월 기준)를 차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에 더해 오디션2는 2012년 중국 여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며, “19개 이상의 게임모드는 물론, 다양한 소셜 기능을 포함한 신개념 데이팅 게임으로 자리매김 해 전작의 흥행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디션2의 전작인 오디션은 전세계 누적가입자 1억 5천만 명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리듬 액션 게임이며, 특히 중국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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