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2천만 시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모바일이 본격적인 결제 및 주문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할인된 가격으로 가맹점의 상품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는 통화요금이 부과되는 콜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 화면의 터치방식으로 이제 한눈에 주문상태를 파악하고 주문할 수 있는 똑똑한 앱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 및 예약 서비스가 가능한 비씨카드의 '스마트오더' 앱을 비롯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대리운전을 신청하는 KT의 국제전화 앱 '톡톡001', 알람 앱 등 실생활에서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똑똑한 앱을 소개한다.

비씨카드의 스마트오더 앱, 원스톱 결제부터 할인까지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이종호, www.bccard.com)에서 최근 출시한 모바일 환경에 맞춤화된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가맹점 방문 전에 서비스 및 상품을 조회하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비씨카드 외 타 카드도 사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놀이공원, 스키장, 커피전문점, 외식업체 등의 제휴 매장에서 주문 및 결제 시 모바일 결제(모바일 ISP 등)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이용 시 모바일 스탬프를 지급받는 혜택도 누리실 수 있는 스마트폰 앱(아이폰/안드로이드 전용)이다.

또 상품에 따라 편리하게 모바일 스탬프(매장마다 소비자에게 제공되던 스탬프 카드를 모바일로 저장, 카드 결제와 연계해 자동으로 통합, 관리해주는 서비스),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현재 ‘스마트오더’ 앱에서는 휘닉스파크 모바일 세트권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비씨카드로 결제 시 추가 2천원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휘닉스파크 모바일 세트권은 3매 이상부터 구입 가능하며 (최대 9매까지),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비성수기 기준, 성수기는 37%) 구매할 수 있다.

또한 9만원 이상 결제 시 모바일 스탬프를 1개 지급, 스탬프가 2개 이상인 경우 리프트 및 렌탈 40~5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더욱 경제적이다.

국제전화도 스마트폰으로 KT ‘톡톡 001’
KT(회장 이석채)는 001 국제전화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톡톡001’ 앱을 출시했다. ‘톡톡001’ 앱은 국제전화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강화했으며, 1분당 미국/중국/캐나다 105원, 일본 188원 등 저렴한 국제전화 이용요금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요금, 당월 및 6개월 누적 요금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 날씨, 뉴스, 환율 등 해외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폰 이용자들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올레마켓에 접속해 ‘톡톡001’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리운전 신청까지
이제 번거롭게 전화 걸 필요 없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대리운전을 요청할 수 있다. 최근 IT솔루션업체 ㈜엠투엠 시스템(www.m2mys.co.kr 대표 최라성)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해 자동으로 대리운전 서비스 요청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앱대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앱대리’는 스마트폰의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활용해 고객의 신청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대리운전기사를 1:1로 자동 연결하는 신개념 대리운전 서비스다. 특히 대리운전 업체로 전화를 연결하는 기존 대리운전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전화번호를 별도 입력할 필요 없이 한번의 터치로 대리운전기사를 부를 수 있고 음성인식기술이 적용돼 목적지를 말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검색이 가능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이 어플리케이션은 1:1 대리운전 매칭 서비스로 고객의 위치 반경 500M내에 자동으로 대리기사를 선정, 위치 및 이용 요금을 미리 알려줘 신속하고 정확한 호출이 가능하다. 또 대리운전기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기사의 도착시간까지 예상할 수 있으며 대리기사의 ▲전화번호 ▲위치정보 ▲보험정보가 고객에게 전달돼 안전에 민감한 여성들도 안심하고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T스토어의 알람몬 앱은 하루를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하게 해 준다. 이 앱의 주인공 캐릭터인 '꼬꼬댁'은 매일 아침 주인의 잠을 깨워준다.

알람이 시작된 후 35초 내에 일어나지 않으면 '꼬꼬댁'의 알이 두 배 빠른 속도로 깨진다. 이 앱은 사용자의 수면 시간을 체크해 볼 수 있는 통계 그래프 기능도 제공한다. 매일 늦잠 자는 시간을 체크해 일주일 동안 사용자가 깨뜨린 알의 개수와 함께 요일 별로 얼마나 늦잠을 잤는지 그래프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