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2022 WCK 스프링'의 개최를 앞두고 진행한 미디어 데이에서 대회 참가 팀들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22 WCK 스프링에는 LCK 시드를 받은 T1, 롤스터 Y,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를 포함해 오픈 예선을 통해 선발 된 Team GP, Team CreScent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데이에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행사에 불참한 광동 프릭스를 제외한 5개 팀이 참여했다.
다음은 선수단과의 Q&A를 정리한 것이다.
WCK가 출범하는데 이에 대한 소감과 이번 리그에 임하는 각오가 어떠한가
T1 김영준 코치: 여러 프로모션과 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주어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 열심히 준비 중이다.
T1 Cord(정용훈) 선수: 코치님 말씀대로 좋은 환경을 주셔서 감사 드리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롤스터 Y 강동훈 감독: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RY Luna(최우석) 선수: WCK 출범에 대한 기대가 크고 리그에서 준비한 것들을 최대한 보여 드리겠다.
리브 샌드박스 서규원 감독: 리그에 대한 기대가 크고 준비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LSB Illusion(조성빈) 선수: 좋은 환경이 주어진 만큼 노력해야겠다.
팀 크레센트 전종현 코치: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TCS Iseol(김경민) 선수: 첫 대회지만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것들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 GP 이정훈 감독: LCK 팀들도 이번 대회에 많이 참여했는데 그들에게 도전하겠다는 마음으로 리그에 임하겠다.
GP Lifehack(이승찬) 선수: 항상 도전자의 입장에서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은 어디인가
GP 이정훈 감독: 계속 경기를 지켜봤는데 롤스터 Y의 선수들이 강한 것 같아 롤스터 Y를 선택하고 싶다.
팀 크레센트 전종현 코치: 지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T1이 우승할 것 같다.
리브 샌드박스 서규원 감독: 첫 대회에서는 롤스터 Y가 승리했고 인비테이셔널에서는 T1이 우승해서 이번 대회에서는 누가 이길지 확신할 수 없지만 롤스터 Y가 조금 더 강한 것 같아 이번에는 이길 것 같다.
롤스터 Y 강동훈 감독: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난 대회에서 오만이 극에 달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그 모습을 바탕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그 때 못 넘었던 벽을 넘어 보겠다.
T1 김영준 감독: 나도 롤스터 Y를 우승 후보로 생각한다. 선수들의 체급도 강하고 코치도 우리보다 2명이 더 있어 전술적인 데이터가 많을 것으로 생각돼 지목했다.
T1 김영준 감독은 지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최강자 자리는 어떻게 지킬 생각인가
지난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한편 우리의 약점을 발견하기도 해 이번 대회에서는 그 약점을 최대한 보완할 생각이다.
강동훈 감독은 지난 대회 통신사 더비에서 패배했는데 라이벌인 T1에 대한 생각이 어떠한지 궁금하다
전체적으로 모든 팀의 실력이 성장해 지금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누구나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지난 대회를 밑거름 삼아 이번 대회에서는 꼭 우승해 우승컵을 가져올 생각이다.
팀 크레센트와 GP가 생각하는 모바일 e스포츠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TCS 김경민 선수: 아무래도 경기의 템포가 빠르다는 것이 PC e스포츠와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GP 이승찬 선수: 경기 템포도 빠르고 교전이 더 많은 편이다.
각 팀에서 생각하는 이번 시즌 집중해서 봐야할 라이너와 우리 팀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T1 김영준 감독: 팀 내에 주목할 선수가 많아 다 주목 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팀의 매력이라고 하면 역전을 잘하는 팀이라 넥서스 파괴 전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를 하는 것이 매력이라 생각한다.
롤스터 Y 강동훈 감독: 패치나 신규 챔피언이 나올 때마다 변화가 커 전 라인이 캐리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팀에서는 탑 라이너(바론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드래곤 라이너)가 주목 받고 있지만 다른 라인의 선수들도 성장하고 있으니 다른 라인도 주목해주셨음 좋겠다.
리브 샌드박스 서규원 감독: 인비테이셔널에서부터 정글러 'Kiri' 한호건 선수가 주목 받았는데 이번 대회를 앞두고 또 성장했으니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줬음 좋겠다.
크레센트 전종현 코치: 선수들이 모두 젊어 피지컬이 좋은 편이다. 그 중에서 뽑자면 정글 라이너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GP 이정훈 감독: 2월 이 팀에 합류한 계기가 메타에 맞게 전 라인에 캐리할 수 있는 선수가 있어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 라인에 집중해주셨음 좋겠다.
T1의 전용훈 선수는 지난 프리 시즌 우승 소감으로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 그 각오는 유효한가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성과는 의심하지 않지만 프리 시즌의 우승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노력하겠다.
GP의 이승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라인과 챔피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지금 메타는 정글이 중요한 것 같다. 또한 모든 챔피언들의 밸런스가 잘 맞다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 좋아하는 챔피언은 리신이다.
GP 이정훈 감독은 원래 정글러였던 Haku 한지훈 선수를 미드라이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 같은 결정의 이유는 무엇인가
물론 이런 결정에 대한 걱정도 많았지만 한지훈 선수가 우리 팀에서 가장 어리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크레센트는 다른 프로팀과 자신들의 차별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우리는 프로팀과 달리 숙소가 없어 모여서 연습하는 것이 힘들어 최대한 팀의 합을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노력해야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각 팀의 우승 공약 부탁 드린다
T1: 어떤 것을 공약으로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우승하면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므로 통 크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
롤스터 Y: 우승하면 팀 로고의 색이 민트색인데 그 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겠다.
리브 샌드박스: 우승하면 우리 팀 얼굴마담이 Glow 이진영 선수인데 그 선수의 비밀을 폭로하겠다.
크레센트: 우리 미드라이너가 매번 이기면 무대에서 춤을 춘다 했는데 진짜 무대에서 춤을 추게 하겠다. 잘 추는 춤은 제로투이다(웃음)
GP: 서포터 Fey 유민규 선수가 물구나무 서서 제로투 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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