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게임즈 '트라하 인피니티'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 '야에 미코' 추가된 '원신'도 TOP 5 기록

등록일 2022년02월21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2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트라하 인피니티' 등의 신작과 '원신' 등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의 높은 순위가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10 내 MMORPG 장르 경쟁이 치열하다.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던 기존 타이틀의 경쟁이 계속되는 한편, 신작 '트라하 인피니티'가 상승세를 타면서 상위권에 합류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도 유엘유게임즈의 '2X'가 이름을 올리면서 순조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업데이트에 힘입은 '원신'의 순위가 크게 상승하는 한편, '슬레이어즈 넥스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가디언 테일즈'가 오랜 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1위 탈환이 돋보이는 가운데, MMORPG 외 장르의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원신', 꾸준히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는 '피파온라인4M'와 '전략적 팀 전투', 신규 맵과 로얄패스가 추가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IP 3종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순항이 계속되는 가운데, 업데이트에 힘입은 '원신'의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이번 2.5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야에 미코'와 신규 장비 '카구라의 진의' 등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전설 임무와 스토리를 비롯한 방대한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야에 미코'는 '나루카미 다이샤'의 무녀이자 '야에 출판사'의 편집장으로, 번개 원소를 다루는 법구 캐릭터다. 이벤트 기원 '자홍의 벚꽃'에서 획득 확률이 상승한다.

 

여기에 모아이게임즈의 '트라하 인피니티'가 TOP 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순조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라하 인피니티'는 원작 '트라하'를 잇는 모바일 MMORPG다. 서비스 종료가 예고된 원작과 달리 최근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는 타이틀이다.

 



 

특히 '트라하 인피니티'는 서비스 초반 빠르게 매출 순위가 상승한데 이어,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분위기를 탔다. 특히 지난 주보다 매출 순위가 소폭 상승해 TOP 10 내에 진입하는 등 순조롭게 서비스되고 있어, 이후에도 유사한 순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 유엘유게임즈의 신작 '2X'도 13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 이름에 걸맞게 몰입도, 게임 진행 속도 등이 '두 배'임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입소문을 탔다. 무료 VIP 시스템으로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를 각색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9개의 천사를 수집하고 취향에 따라 선과 악으로 성장 방향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는 소폭 하락해 이번 주 18위를, 최근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코나미의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22위를 차지했다.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3위에 올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가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가디언 테일즈'와 판타지 소설 원작의 인기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 넥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유명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의 시리즈 중 하나인 '슬레이어즈 넥스트'는 주인공 '리나' 일행이 '클레어 바이블'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이자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도적 사냥꾼 리나', '천재 검사 가우리', '수신관 제로스' 등 한정 캐릭터 3종을 추가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강세가 돋보인다. '리니지M'과 '리니지W'와의 경쟁 구도에서 이번 주 1위를 차지하면서 우위를 점한 모양새다. '리니지M'은 4위를, '리니지W'는 10위를 기록했다.

 



 

'피파온라인4M'과 '전략적 팀 전투'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는 한편, 2.5 업데이트 효과를 본 '원신'이 5위에 오르면서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TOP 5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근 8인 팀 플레이 아레나 맵 '산토리니'를 추가하고 신규 로얄패스 시즌을 선보이면서 이번 주 8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는 이번 주 12위로 소폭 순위가 하락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TOP 10 진입에 성공한 '트라하 인피니티'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과시했던 '앙상블스타즈!!'는 이번 주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8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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