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원, 개국 20주년 맞았다

등록일 2022년02월23일 19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2002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해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원이 개국 20주년을 맞이했다. 

 

애니원은 청소년과 마니아를 위한 고품격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이다. 2002년 3월 채널 개국 이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화제작들을 편성하며, 새로운 작품들을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였다. 애니원은 20년 동안 많은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며 '꿈으로 그린 방송'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선사하며 사랑받아 왔다.

 

2022년은 애니원이 개국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20주년에 걸맞는 최고의 애니메이션들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라에몽'부터 어른들도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과 같은 세계명작극장,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명작 '스튜디오 지브리'까지 20주년을 맞은 애니원의 대표 작품들이 애니메이션 팬들과 만난다.

 

첫 번째로 '도라에몽'은 애니원의 개국공신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도라에몽'은 겁 많은 초등학생인 노진구와 미래에서 온 고양이 로봇 도라에몽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의 최장수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2006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애니원과 함께 성장해 온 도라에몽은 현재 국내 더빙 제작도 대원방송에서 진행하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애니원은 도라에몽 성우가 직접 읽어주는 생일 축하 메시지 등 도라에몽과 관련된 많은 이벤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도라에몽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으로 애니원과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노소 모두 즐겨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도 애니원의 대표 작품으로 꼽을 수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설립자이자 간판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제작소로 꼽힌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을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는 오랜 시간 애니원과 함께 해왔다.

 

애니원은 2022년 개국 20주년을 맞아 스튜디오 지브리 21개의 작품을 모두 방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애니메이션의 클래식, '세계명작극장'이다. '빨강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소공녀 세라'등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 명작 작품들을 애니원에서 직접 더빙하여 방영한다.

 

'세계명작극장'은 화려한 색감과 그래픽에서 벗어나 다소 심심할 수는 있지만,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걸작 시리즈. 애니원은 수많은 자극적인 애니메이션 속에서 담백한 클래식 작품들을 방영하며 시청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애니원 측은 "위와 같은 작품들과 함께 20년 동안 다양한 꿈을 그려온 애니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들과 함께 국내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 웃음과 재미를 선물할 수 있는 채널로 함께하겠다"며 "위에 언급된 작품들 외에도 20주년을 기념하여 방영되는 특집 방송과 이벤트 등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애니원이 준비중인 특집 방송과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니원 채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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