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2022가 2019년 이후 3년만에 일반 관람객을 받는 오프라인 행가로 개최된다.

도쿄게임쇼를 주최하는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2월 28일, 도쿄게임쇼 2022를 온, 오프라인 병합 행사로 개최하며 2019년까지 진행되었던 일반 관람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쿄게임쇼2022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종래대로 15~16 이틀은 비즈니스 데이로 업계 관계자 및 프레스 관람일로, 17~18 이틀은 일반 관객을 받는 퍼블릭 데이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데이 이틀째인 9월 16일 오후 2시 이후에도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가능하다.

CESA는 도쿄게임쇼2022 2월 28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5월 27일 접수가 마감된다. 도쿄게임쇼2022에 참가하는 기업은 오프라인 부스와 온, 오프라인 동시 참가, 온라인만 참가하는 등 다양한 방식 중 원하는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CESA는 22일 도쿄게임쇼2022의 테마도 발표했다. 이번 테마는 '게임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ゲームは、絶対、とまらない。)로, CESA 측은 "지난 2년 동안 일상에서 재미를 빼앗긴 와중에 게임은 언제나 곁에 있었고, 앞으로도 게임은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할 것이라는 각오를 담은 테마"라고 밝혔다.

도쿄게임쇼는 코로나19 사태로 202년에는 완전 온라인으로, 2021년에는 언론 및 인플루엔서의 오프라인 부스 입장을 허용한 온라인 행사로 치워졌다. 업계 관계자 및 일반 관객의 입장이 가능한 오프라인 행사로 치뤄지는 것은 2019년 후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