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논란, 뮤직카우 측 "해당 기사 사실과 달라. 증권법 해당 여부는 검토중,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등록일 2022년03월11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뮤직카우가 금일 '뮤직카우가 증권에 해당한다고 금융당국이 잠정 결정했다'는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금일 국내 한 매체는 "금융당국이 음원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가 음악 저작권을 중개하는 행위가 증권성 거래에 해당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만약 최종적으로 뮤직카우의 영업 행위가 자본시장법 규제 대상으로 결론 나게 되면 미인가 영업행위에 따른 거래중단 위기까지 맞을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 보도와 관련해 뮤직카우 측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금융당국은 뮤직카우가 증권법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검토중이며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반박했다.

 

뮤직카우의 입장문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또한 관련 기사에 대해 해당 언론사에 기사 정정 요청을 한 상태다.

 

뮤직카우는 입장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장 형성을 위해 소비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3월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검토 중인 증권성 여부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검토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뮤직카우는 "늘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건강한 음악 저작권 시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K-POP 문화 업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본 사안은 업계에서 중차대한 사안으로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계신 만큼, 그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하여 빠르게 소식을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직카우는 2016년 출범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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