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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원피스' 등 일본 최고 만화출판사 '슈에이샤' 게임 사업 도전, '슈에이샤 게임즈' 출범

2022년03월31일 12시5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나루토'에 근래 가장 인기있는 만화인 '귀멸의 칼날'까지, 세계적 인기 만화들을 배출한 일본 최고의 만화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가 게임 사업을 전담할 게임회사를 설립했다.

 

신생 게임사의 이름은 직관적으로 '슈에이샤 게임즈'(集英社ゲームズ)로 정해졌다.

 

슈에이샤는 1940년대 설립된 전통의 만화출판사로,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만화들을 꾸준히 배출했다. 최근에는 게임 사업에도 눈을 돌려 '슈에이샤 게임크리에이터즈 캠프'를 개최해 게임 개발자와 게임에 관심이 있는 만화가,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 사운드 크리에이터 사이의 콜라보레이션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슈에이샤 게임크리에이터즈 캠프 출신 게임 중 'ONI'는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어화 출시도 확정된 상황이다.

 

슈에이샤 게임즈 측은 "출판업계가 가진 새로운 재능을 찾아내 육성하는 능력과 게임업계가 가진 작품을 개발에 게이머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을 결합해 아직 보지 못한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세계에 전하는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슈에이샤 게임즈는 공식적으로 가정용 게임 타이틀의 기획, 개발, 제작,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개한 타이틀들은 게임크리에이터즈 캠프에서 탄생한 인디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 슈에이샤가 보유한 IP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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