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40분간의 대접전 이어나간 'T1', 3세트 승리

등록일 2022년04월02일 20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 경기씩 주고받은 양 팀의 3세트는 탑/정글에서 앞서 나간 T1과 바텀/미드에서 주도권을 가진 젠지의 견제 플레이로 시작됐다. 

 

첫 전령을 획득하는데 성공한 T1은 ‘비에고’ 문현준 선수의 지속적인 탑 라인 압박을 통한 이득을 바탕으로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탑 타워를 제거 및 미드 2차 타워 제거에 연이어 성공,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젠지도 제법 벌어진 T1과의 골드 격차에도 불구하고 경기 18분여 진행된 드래곤앞 교전에서 ‘리신’ 한왕호 선수의 활약으로 드래곤 3스택을 쌓는데 성공했으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T1의 추가 바론 버프 획득 스틸에 성공하면서 반격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시간이 필요한 젠지와 압도적인 골드 차이를 바탕으로 승부를 굳히기 위한 T1의 후반부 경기는 추가적인 드래곤 스틸에 성공해 드래곤 버프를 획득하는데 성공한 젠지 한왕호 선수 활약으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듯 했으나 노련한 T1은 젠지에게 회복할 여유를 주지 않았다. 38분 바론 앞 한타에서 ‘제이스’ 최우제와 ‘비에고’ 문현준의 어그로 핑퐁으로 ‘징크스’ 이민형 선수가 트리플킬을 기록, 경기의 흐름을 다시 T1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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