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정상의 자리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여온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W'와 '리니지M'이 출시 후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제치고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1, 2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넥슨이 3월 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4월 1일 국내 양대마켓 매출순위 1위에 깜짝 등극했지만, 3일만에 다시 '리니지' 형제에게 1, 2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2021년 11월 출시 후 5개월 동안 정상의 최정상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2월 4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그리고 4월 1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정상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경쟁작들의 신규 출시 및 대규모 업데이트로 잠깐 1위 자리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리니지W'의 매출은 큰 변화 없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2월 '리니지W' 첫 대규모 업데이트 '1st 에피소드: 아덴'을 출시했으며, 3월에는 신규 월드 전장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리니지2M'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5위에 오르며 엔씨소프트표 모바일게임은 매출순위 탑5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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