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일드 풍의 분위기와 수준 높은 장면 연출로 호평 받은 '맥스 페인'(Max Payne)시리즈가 리메이크된다.
지난 6일(현지시각)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이하 레메디)는 뉴 맥스페인 1&2라는 프로젝트를 위해 락스타 게임즈(이하 락스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메디는 "락스타와 함께 '맥스 페인'과 '맥스 페인 2'의 리메이크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맥스 페인'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과 주인공 맥스 페인의 음울한 내면 묘사, ‘불릿 타임’ 액션 활용 등으로 액션게임 장르에 큰 영향을 미친 시리즈다. 또한, 레메디가 지금의 유명세를 얻게 된 상징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락스타의 창업자 샘 하우저는 이번 계약에 대해 "레메디의 오랜 친구들이 오리지널 '맥스 페인' 리메이크 제안을 들고 왔을 때 정말 흥분됐다. 우리는 그간 레메디 작품들의 팬이고, '맥스 페인'의 새로운 버전을 하루 빨리 플레이하고 싶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레메디 CEO 테로 비르탈라 또한 "'맥스 페인'은 언제나 레메디 직원들의 마음 한편에 특별히 자리한 작품이다. 그리고 전 세계 수백 만의 팬들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안다"고 전했다.
이어 "락스타와 함께 다시 한 번 오리지널 '맥스 페인'의 이야기, 액션 및 분위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메이크는 레메디의 자체 엔진인 노스라이트 게임 엔진으로 만들어지며 PC, PS5, Xbox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또한, 제작비는 락스타가 전액 지원하며, AAA급 개발비용이 투자되는 싱글 타이틀이다.
해당 계약에 따라 레메디는 락스타가 개발, 마케팅, 유통 비용을 전액 회수한 이후의 판매 수익에 대해 일정 로열티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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