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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트위터 55조에 인수 확정... "표현의 자유를 위한 플랫폼 기대"

등록일 2022년04월26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테슬라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확정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4일(현지시각) 트위터 지분 9.2%를 차지하는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는 인수제안서에서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위한 플랫폼이 될 가능성을 믿고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결국 25일(현지시각)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가격은 440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로 4월 초 처음 인수 의향을 밝혔을 당시 주당 54달러 20센트였으나 약 38% 정도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가격에 최종 협상을 타결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트위터가 언론의 자유를 통제한다고 비판해왔다. 머스크는 협상 타결 직후 성명을 통해 "트위터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문제들이 토론되는 광장"이라며 "트위터를 전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혐오게시물이나 가짜뉴스를 선제적으로 삭제해 온 트위터의 정책이 변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작년 1월 미 국회의사당 내 폭력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트위터 계정이 영구 차단된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계정도 복구될 가능성이 있다. 머스크는 "개인적으론 영구금지 같은 조치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내 표현의 자유를 강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 알고리즘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올리는 트윗이 다른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투명하게 공개해, 외부에서도 이를 감시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트위터를 상장 폐지하고 비상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해당 건은 상장 기업을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거래 중에서 최근 20년 사이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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