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에이펙스 레전드' PVE 요소 추가한 새로운 '스톰 포인트' 공개

등록일 2022년05월03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EA가 금일(3일) 자사의 서바이벌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 맵 중 '스톰 포인트'에 적용될 진화 요소에 대해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1시즌에 업데이트되었던 스톰 포인트 지역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비주얼적으로 스톰포인트는 트로피컬한 섬에 바다 괴물이 덮친 상태로 바뀌게 된다. 맵 디자인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요소도 일부 변하게 될 예정이다.

 

개발자의 스톰포인트 리뉴얼 목표는 POI(point-of-interest)를 17에서 18개 등으로 늘리고 거대한 전장이 존재하는 경쟁적인 맵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맵을 덮친 괴물의 몸을 기어 올라가 가시성을 확보하거나 아래쪽에서 괴물의 몸을 자연 방어벽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리뉴얼된 스톰포인트에서는 팀원들 전체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IMC 무기고가 등장할 예정이다.

 

설정 상 스톰포인트 지하에 묻혀 있던 장치였으나 괴물의 접근으로 자동 시스템이 발동하면서 지표면으로 올라온 IMC 무기고는 그 안에서 60초 동안 PVE 미니 게임을 견디면 결과에 따라 무기 업그레이드 또는 새로운 무기 등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원활한 게임의 진행을 위해 솔로 플레이어나 스쿼드가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입구가 닫혀 다른 스쿼드의 침입을 막아줘 방어 기지의 역할도 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들은 스톰 포인트 해안을 덮친 괴물 리바이어던의 뱃속으로 들어가 게임에 큰 도움을 줄 보물을 발견할 수도 있다.

 








 

다음은 스톰포인트 리뉴얼에 대한 개발자들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이번 맵 리뉴얼에 유저들의 피드백이 영향을 주었나
우리는 언제나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분석하는 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피드백을 살펴보는 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계속 읽어보는 편이다.

 

이 작업은 당연 우리의 프로세스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피드백은 이후 업데이트에 중요하게 반영하는 편이다.

 

IMC 무기고에 플레이어가 처음 돌입할 때 팁이 있을까
팁이라면 IMC 무기고 내에 존재하는 작은 폭발물일 것이다. 보이는 것보다 강력한 폭발물로, 돌입하는 인원에 따라 조금씩 수나 위치가 달라질 것이라 말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 게임의 룰이 표시되는 화면을 주시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IMC 무기고에서 탈출하기 쉬운 방법이 존재하나
당연히 존재한다. 들어가는 방법은 하나지만 나가는 방법은 2개이다. 중간에 나가는 방법도 있고 미니 게임을 버티면 천장도 열리는 구조이다. 나가는 타이밍을 정하는 것은 유저로 IMC 무기고에 존재하는 창문을 통해 외부 상황을 판단하고 나갈 수 있다.

 

아무래도 나오자마자 다른 스쿼드를 만나는 위험한 상황 등이 존재할 수도 있으니 여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추후 다른 맵에서도 IMC 무기고를 만날 가능성이 존재하는가
지금 상황에서는 “아니다”라고 대답해야할 것 같다. 당초 우리는 이 미니 게임을 스탠드 얼론 형태로 내고 싶었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자 스톰포인트에서 공개한 것이다. 물론 이후 다른 맵에 IMC 무기고를 등장시킬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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