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 "지금은 옥석 가려지는 시기, 상장 철회 계획 없어"

2022년05월09일 12시0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5월 중 상장 예정인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가 상장 철회는 없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5월 중 기업공개를 통해 666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3만4300원~4만1700원으로 정해졌다. 상장 후 기업가치는 상단 기준 약 1조 1111억원.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5월 9~10일 실시하며, 일반 청약은 12~13일 진행된다.

 

최근 증권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의 커지고 있다. 최근 상장 예정이던 SK쉴더스가 상장을 철회하며 그 다음 타자인 원스토어도 상장을 철회할 가능성이 점쳐지던 상황. 하지만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원스토어의 상장 철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환 대표는 "SK쉴더스가 상장을 철회한 시장 상황은 저희도 같으니 우려가 있으실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지금과 깉이) 경제상황, 금융시장이 어려울 때야말로 옥석이 가려진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늘 '옥'이라 생각했다. 상장 철회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같은 계열사의 상장 철회가 유감스럽고 안타깝지만 우리는 다른 업종이고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장이지만 상장을 밀고나갈 생각이다. 어려운 상황이 공모가에 반영되어 있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상장 후 적극적인 해외 진출, 광고사업 전개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법이 정비되어 애플 앱스토어 진출이 가능해지는 대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이재환 대표는 "최근 미국 법사위를 통과한 법도 그렇고 유럽에서 10월에 통과 예정 법에도 독점 방지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그런 가능성이 없다면 애플 CEO가 나와서 보안 문제에 대해 강변하고 다닐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스토어 개방 압력이 강하다 보고 2022년 말, 늦어도 2023년 초에는 진입이 가능할 거라 전망한다"며 "원스토어는 안드로이드에서 보안상 이슈를 다 극복하고 문제 없는 상태이다. 애플이 서드파티 스토어가 우후죽순 생길 수는 없다, 규모나 역량, 과거 경험을 보고 선정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당연히 원스토어가 그중 넘버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가정의 달 맞아 자사 게임들에...
에픽게임즈, 애플과의 美 법정 공방서 승소...
2K, 기대작 '보더랜드4' 박진감 넘치는 게...
기가바이트 노트북, '빅스마일데이' 최대 4...
하이브IM, '퍼즐 세븐틴' 5월 첫 업데이트 ...
kakao LINE

관련뉴스

"글로벌 300조 시장서 경쟁하는 플랫폼 되겠다" 원스토어, IPO 미디어 간담회 개최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모델솔루션,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박차… 애플 협력사 부각 '...
에스엠코어, SK 로봇 사업 본격화... SK그룹 내 스마트팩토리 자...
아이언디바이스, HBM 이을 SiC 관심... SiC·GaN 전력반도체 파...
모비데이즈, 틱톡 세계 최초 시각 인식 AI 공개 소식에 '상승세'...
디아이씨,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와 감속기 기술 공급 논...
자비스, 유리기판 검사장비 상반기 첫 공급 예정 소식에 '강세'...
피아이이, 유리기판 TGV 검사 기술 보유... 삼성전자 유리기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