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전쟁과 모험의 시대가 열린다... 위메이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등록일 2022년06월22일 15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6월 23일(목) 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MMORPG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미르의 전설2'는 서양 판타지가 게임 설정의 주를 이루던 시기에 동양적인 색채와 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대흥행을 기록, 중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원조 한류 게임이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 2'의 8방향 그리드 방식과 쿼터뷰 방식을 활용했으며, 그 위에 전통적인 게임성과 위메이드가 '미르4' 등을 통해 선보인 최신 게임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했다.

 

'미르M'은 '전쟁과 모험의 시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라는 부제와 함께 출시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미르M'의 주축 캐릭터 ‘3용위’

 



 

'미르M'에는 3용위라고 불리는 3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강인한 체력으로 적과 근접전을 벌이는 전사와 강력한 마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공격을 구사하는 술사, 다양한 버프와 디버프로 적을 교란시키고 아군을 승리로 이끄는 도사가 있다. 이용자들은 3용위 중 하나를 선택해 미르대륙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전사’는 다른 직업과 비교할 수 없는 생명력과 파워를 가진 캐릭터다. ▲파괴라는 능력치를 기반으로 근거리 공격을 주로 펼치며, 멀리 떨어진 적에게 순식간에 접근해 공격하는 무공 ▲외수검법과 대규모 광역 스턴을 걸 수 있는 무공 ▲사자후를 중심으로 1:1전투는 물론 전장에서도 뛰어난 장악력을 보여준다. 선방에서 적에게 돌진에 먼저 전투에 임하는 선봉장으로써 후방 아군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근거리 공격으로 적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는 ‘전사’


‘술사’는 불과 얼음, 번개 등의 원소의 힘으로 전장에서 가장 화려한 마법을 구사한다. ▲뢰설화 ▲빙설풍 등 넓은 범위의 마법 스킬은 물론, 하나의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퍼붓는 ▲멸천화 등의 단일 공격 스킬까지 겸비했다. 마법 능력치를 기반으로 하는 술사는 미르 대륙 최강의 딜러로서 활약하지만, 낮은 체력과 방어력 때문에 세심한 컨트롤을 요구하기도 한다.

 



광범위한 마법 스킬로 원거리 타격이 가능한 ‘술사’
 

‘도사’는 다양한 버프와 디버프 공격으로 협동 전투에 가장 능한 캐릭터다. 전장의 가장 뒤쪽에서 디버프를 동반한 원거리 공격을 펼치거나 ▲대회복술 ▲태극진법 등 버프를 통해 아군을 지원하여 전장의 판세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또한, 도사는 주인을 따라다니며 함께 싸우는 소환수 나찰을 활용해 혼자 사냥을 하거나 전투를 할 때도 직업의 장점을 잃지 않는 고유의 전투방식을 선보인다. 나찰은 무공 ▲나찰소환술의 레벨과 도사의 도력을 포함한 기본 능력치에 영향을 받아 성장한다.

 



다양한 버프/디버프 능력으로 대규모 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도사’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이 세가지 캐릭터가 각각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에서 빛을 발한다는 점이다. 그리드 형식의 전투에서 이 세 캐릭터의 조합이 대규모 전투 등에서 전략, 전술적 요소로 중요하게 자리해 게임의 재미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공/내공을 습득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원작의 감성 그대로 살린 8방향 그리드 전투

 

'미르M'은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를 통해 전통의 게임성을 강조했다
'미르M' 파티 던전의 던전 토벌. 최대 5인이 모여 강력한 몬스터에 대적할 수 있다
 

'미르M'의 전장은 치밀한 수 싸움과 체스, 장기, 바둑처럼 제한된 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무한하게 응용할 수 있는 ‘그리드 전장’을 배경으로 한다. 원작인 '미르의 전설2'의 이용자라면 익숙한 향수를 불러오는 기반 시스템으로 대규모 전쟁 콘텐츠의 전략성을 더욱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스킬 등 공격 사용 시 그리드 내 몬스터에 대해 타격이 적용된다
 

8방향 그리드는 이용자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곳을 중심으로 좌/우, 위/아래, 대각선4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미르M'은 이 그리드 위에서 게임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충돌이 있는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 캐릭터 간 충돌 및 지형 지물과의 충돌이 중점적으로 적용되는데, 때문에 전투를 진행할 때 캐릭터의 공격 거리와 지형 지물, 그리드 환경을 고려해 전술을 짜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미르M'의 경우 MMORPG 특성에 따라 문파대전, 비천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만큼, 그리드 전투의 속성과 대규모 인원 각 전투 콘텐츠의 지형 지물에 따라 게임의 재미요소가 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인 기술 등급 시스템으로 성장의 새로운 길 제시

 

생산과 강화, 제작 등 장인 기술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미르M'은 장인이라는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전쟁과 전투가 주를 이룬 MMORPG 장르에 새로운 성장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용자들은 힘의 성장뿐만 아니라 기술적 발전을 통해서도 강력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용자들은 낚시터를 찾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에서 획득한 아이템은 생산, 강화 등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기술을 습득해 각 분야의 수습부터 시작해 장인, 명인을 거쳐 대가의 반열에 오르는 ‘장인 기술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장인 기술 등급이 높을수록 생산과 제작, 강화 각 분야에서 일반 이용자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인 기술 대행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비천 지역 내 노점을 세울 수 있는 노점 거래지구가 마련돼 있다

노점을 세우면 대행 수수료를 책정해 받을 수 있으며, 운영을 위해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
 

이용자는 비천성 상점 거리 등 몇몇 거점 도시의 주요 구역에 노점을 세울 수 있으며, 제작하고 강화시킨 아이템을 노점을 세워 판매할 수도 있다. 다만, 운영을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그 비용은 성을 점령한 성주(문파)에 세금의 형태로 들어가게 된다.

 

높은 장인 기술 등급을 획득하면 개인의 능력 향상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해당 이용자가 속한 문파나 서버 이용자들까지도 기술 대행을 통한 강력한 힘과 권력의 축적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다라를 통한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

 



전용 재화와 재료를 활용해 만다라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만다라’는 '미르M' 게임 전반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이용자가 높은 자율성에 기반해 캐릭터 능력치를 주체적으로 그려 나갈 수 있는 '미르M' 특유의 성장 시스템이다. 전용 재화와 재료를 활용해 만다라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 방식에 따라 만다라를 자유롭게 구성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육성 방식을 즐길 수 있고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를 누릴 수 있다.

 

전투 만다라와 기술 만다라 두 종류로 나뉘며, 이용자들이 전쟁형 뱅가드나 성장형 배가본드 등 새로운 전쟁과 모험의 길로 더욱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공격과 방어 등 전투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전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전투 만다라’는 공격의 적중률이나 파괴력, 마법력, 방어력 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이 키우고자 하는 육성 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만다라를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을 특화해 장인의 길이라는 색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 만다라’는 생산·제작·강화로 분야가 나뉘며, 재료를 수급하고 강화, 제작, 채광, 낚시 등 다양한 기술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장인 기술 서버 랭킹에 오르면 장인만이 제작할 수 있는 레시피나 서버에서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장인 기술의 향상도 전투 능력치의 성장만큼이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MMORPG의 꽃 대규모 전투

 

최대 5명의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던전 토벌. 클리어 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MMORPG의 꽃은 바로 대규모 PvP 전투다. 필드에서 펼쳐지는 개인 간의 전투, 던전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전투도 묘미지만, 전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는 그 재미를 배가 된다. 특히 '미르M'에서는 대규모 전투에서의 승리가 각 서버와 지역의 이권을 선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크고 작은 분쟁은 게임 곳곳에서 끊임없이 발생한다.

 

개인의 전투 능력치와 무공을 겨룰 수 있는 개인 PvP 전투 ‘수라대전’부터 문파 단위로 대결을 펼치는 ‘문파 대전’도 준비돼 있다. 실직적 이권으로 이어지는 ‘비곡점령전’은 MMORPG의 재미를 정점으로 이끈다.

 

흑철 채광지 비곡을 점령하기 위한 ‘비곡점령전’

미르대륙 권력의 중심을 가르는 ‘사북공성전’
 

비곡점령전은 전작인 '미르4'에서도 주목받은 대표적인 전쟁 콘텐츠다. 문파 간 동맹을 맺으며 연합을 구성해 펼쳐지는 거대 전투로 미르 대륙의 중요 자원인 ‘흑철’ 채광지 비곡의 소유권을 차지하게 되는 전쟁이다. 미르 대륙 권력의 중심 사북왕을 결정하는 ‘사북공성전’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르M'의 대규모 전투에서는 전쟁의 환경, 즉 8방향 그리드 전장이 전략과 전술을 필요로 하는 핵심적 요소다. 각 캐릭터의 직업적 특징과 공격 거리, 스킬 특성 등을 환경적 요인과 복합적으로 고려해 전쟁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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