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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영업 계속 합니다. 신메뉴는 없지만..." 블리자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향후 운영 방안 공개

2022년07월10일 02시3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블리자드는 8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향후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들의 IP를 활용한 MOBA게임으로 전장 내 아이템 시스템을 과감히 삭제하고 팀 단위 레벨 공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출시 초기 국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

 

하지만 타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특성이 오히려 기존 MOBA게임의 시스템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환영받지 못했고 2.0 패치를 통해 밸런스 및 게임 시스템의 상당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2018년을 끝으로 공식 e스포츠 대회인 HGC를 폐지하고 주요 개발자들이 다른 프로젝트로 전환 배치되면서 사실상 게임의 유지보수만 이루어지고 있던 상태였다.

 

블리자드는 공지를 통해 올해로 출시 7주년을 맞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서비스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서비스 종료 의혹에 대해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와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서비스를 약속한 것. 다만 신규 콘텐츠나 캐릭터의 추가 보다는 기존에 알려진 버그의 수정 및 밸런스 패치만 진행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최신 밸런스 패치는 올해 3월 30일에 진행된 H.55.2 패치가 마지막이다.

 

끝으로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커뮤니티의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블리자드 게임들의 커뮤니티 중에 손꼽힐 만큼 열정적인 커뮤니티입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언제나처럼 시공의 폭풍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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