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하는 넥슨 대전격투 게임 신작 'DNF Duel'… 2차 창작 및 e스포츠 대회에도 관심 집중

등록일 2022년07월23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신작 대전격투 게임 'DNF Duel(이하 던파 듀얼)'이 어느덧 출시 한 달을 맞이했다.

 



 

'던파 듀얼'은 대표적인 국민 게임이자 넥슨의 주요 타이틀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개발된 신작이다. '길티기어'와 '블레이블루' 등 대전격투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전문 개발사 아크시스템웍스와의 만남으로도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던파 듀얼'에는 '던전앤파이터' 하면 떠오르는 '레인저', '스트라이커', '버서커' 등의 캐릭터들을 포함해 '프리스트', '쿠노이치', '히트맨', '드래곤나이트' 등 총 16명의 캐릭터가 참전했다.

 

특히 원작 '결투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대전의 긴장감을 정통 격투 게임에서도 즐겨볼 수 있으며, 각종 기술과 스킬 또한 원작의 고증을 그대로 따라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 아크시스템웍스 특유의 2.5D 그래픽과 연출, 다수의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타이틀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넥슨은 최근 1.03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치명적인 버그로 손꼽히던 온라인 대전에서의 2라운드 튕김 현상을 수정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캐릭터 간 밸런스, 매칭 관련 버그, 버튼 입력 미인식 버그 등도 존재해 이에 대한 발 빠른 패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던파 듀얼'은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각종 대전 영상을 비롯해 콤보 연구, 초보자들을 위한 강의 등 관련 플레이 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글로벌 중에서도 대전격투 게임을 즐겨 하는 북미 유저들 사이에서는 '던파 듀얼'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고 있는 모양새다. 캐릭터의 의상을 변경하는 모드 등 2차 창작도 꾸준히 등장하며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한 것.

 

일례로, 유명 대전격투 게임 스트리머인 ‘막시밀리언 두드’의 '트러블 슈터' 스킨 모드가 화제를 모았다. '막시밀리언 두드'는 '던파 듀얼' 캐릭터 중 하나인 '트러블 슈터'와 헤어스타일을 포함한 외형이 비슷하다는 평을 받았고, 자신을 쏙 빼 닮은 '트러블 슈터' 스킨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5만 회를 넘겼다.

 

 

한편, 국내에서도 다양한 '던파 듀얼' 리그가 열리면서 유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방송인 ‘아빠킹’이 진행하는 ‘DNF Duel 크래쉬 리그'가 넥슨의 공식 지원을 바탕으로 개최된 바 있다.

 

더불어 '던파 듀얼'은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할 예정인 '아크 월드 투어 2022'의 종목으로도 선정돼, 대전격투 게임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아크 월드 투어 2022'는 총상금 20만 달러를 걸고 펼쳐지는 대전격투 게임 대회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던파 듀얼' 두 종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전 세계 각 지역 별 예선이 먼저 펼쳐진 뒤, 여기서 우승을 차지한 이는 2023년 3월 미국애서 개최되는 결승전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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