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게임의 출시 이후 빠르게 iOS 1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재차 1위를 기록해, 추후 갱신될 구글 플레이에서의 매출 순위에 이목이 쏠린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 일본 경주마들을 '모에화' 한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와 '월드 플리퍼' 등 사이게임즈의 게임 개발 노하우가 모두 녹아 든 야심작이다. 국내에서도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하는 등 서브컬처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보여준 타이틀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늘(25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2명과 '서포트 카드' 5종을 업데이트 했다. 이를 통해 인기 캐릭터인 '메지로 맥퀸'과 '토카이 테이오'의 이격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SSR 2종을 포함한 '서포트 카드'도 함께 게임에 추가됐다.
오늘(25일) 업데이트된 '서포트 카드' 중 단연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키타산 블랙'이다. '키타산 블랙'은 그동안 일본 현지에서 업데이트 됐던 '서포트 카드' 중에서도 반드시 여러 장 획득해야 할 고성능 '서포트 카드'로 손꼽혔다.
특히 서비스가 일본 현지에 비해 늦게 시작된 국내에서는 각 캐릭터, '서포트 카드'의 성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일명 '미래시'가 널리 퍼져, '키타산 블랙'의 뛰어난 성능은 이미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매출 순위가 빠르게 반영되는 iOS에서는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게임의 식지 않은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글 플레이에서도 이와 같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는 2위였으며, 25일 오후 기준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8월 10일까지 신규 이벤트 한정 스토리를 즐겨볼 수 있는 'Brand-new Friend'를 함께 선보였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우마무스메' 육성을 통해 이벤트 포인트, 룰렛 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한정 SSR '서포트 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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