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 명가 SNK가 자사를 대표하는 격투게임 시리즈 중 하나인 '아랑전설' 시리즈 신작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킹 오브 파이터즈 15'를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은 SNK에서는 세계적 격투게임 대회 '에보' 2022년 대회가 열리고 있는 와중에 전설적 격투게임 IP '아랑전설'을 부활시켜 신작을 개발중이라고 깜짝 발표해 격투게임 팬들을 놀래켰다.
SNK는 넘버링, 부제, 출시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개발이 진행중이라는 사실과 공식 포스터만 공개했다.
아랑전설(餓狼伝説) 시리즈는 1991년 첫 작품이 나온 뒤 1999년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餓狼: MARK OF THE WOLVES)까지 이어지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격투게임 시리즈. 99년 마지막 타이틀이 나온 뒤 20여년 간 신작이 나오지 않아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어 왔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대부분이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출전하고 있어 대부분 팬들이 '아랑전설' 시리즈가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흡수되었다고 인식하고 있던 상황.
격투게임에서 스토리를 강조한 게임의 효시로 평가받으며 인기 캐릭터를 다수 배출한 '아랑전설' 시리즈 신작에서 어떤 스토리와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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