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출시 컴투스 최고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변동에 이목 집중

등록일 2022년08월16일 2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2년 8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리니지 형제'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모바일 MMORPG들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그리고 '타워 오브 판타지' 등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들의 강세가 돋보인다.

 

다만 이 외에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은 게임들의 순항, 신작들의 상승세 외에는 이렇다 할 큰 매출 순위 흐름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작들이 경쟁에 합류할 예정인 만큼 매출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중에서도 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흥행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컴투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하반기 신작이자 기대작으로, 자사의 대표 IP이자 전 세계 누적 1억 5천만 다운로드의 원조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한 최초의 MMORPG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원작 특유의 조합에서 오는 전략적인 재미를 MMORPG에 녹여낸 것이 특징으로, IP를 활용한 게임 중에서는 최초로 소환사가 직접 등장해 35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소환수들과 함께 모험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재미를 선사한다.

 



 

컴투스는 자동 플레이를 지원하면서도 주요 콘텐츠에서 수동 플레이의 '손맛'을 살려, '보는 게임'에서 '하는 게임'으로의 트렌드 전환을 선언했다. 함정과 퍼즐 등 직접 조작하며 공략하는 던전과 유저 경쟁 콘텐츠를 통해 수동 컨트롤의 재미를 끌어올렸으며, 채집 및 낚시와 파티 플레이 등 다채로운 MMORPG 콘텐츠도 마련했다.

 

게임은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15일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16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PC 등의 플랫폼을 통해 즐겨볼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W' 그리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TOP 3 체제가 굳건하다. 여기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들이 합세하면서 TOP 5를 이루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0일부터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God of Thunder: 전율의 섬광'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God of Thunder: 전율의 섬광'은 '리니지M'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로, 신규 클래스 '뇌신'과 신규 던전 '악몽의 섬'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는 꾸준히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서브컬처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DAU와 매출 순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카렌짱'을 업데이트하고 이와 함께 서포트 카드 2종도 선보였다.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 이후에도 꾸준히 TOP 5 내에서 MMORPG들과 경쟁하며 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향후에도 큰 굴곡 없이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하반기 로드맵에 따라 콘텐츠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최근 3.0 대규모 업데이트 및 연말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한 호요버스의 '원신' 등이 TOP 10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순항했다.

 



 

호요버스는 2일부터 '요이미야'와 '베넷', '신염', '운근'의 획득 확률이 상승하는 기원을 선보이면서 매출 순위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해당 기원은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이루크'의 코스튬 '진홍빛 종야'도 기간 한정으로 할인 판매된다. 또한 사전에 예고된 3.0 업데이트는 8월 24일 이루어질 예정며, 업데이트 주기가 5주로 조정된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고포류 게임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가운데, 이 외의 게임들은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순위를 보이고 있다. NHN의 고포류 게임 2종이 TOP 10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미르M' 그리고 '디아블로 이모탈' 등의 게임들이 순항하고 있다. 네오위즈의 '피망포커: 카지노 로얄'도 19위를 차지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도 신작 게임이 새로이 진입하는 등의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R2M'과 '메이플스토리M' 그리고 '뮤오리진3' 등 MMORPG들이 각각 22위, 23위, 26위를 기록했으며, '블레이드 & 소울 2'와 '포켓몬고'가 29위, 30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1위 자리를 탈환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궁수의 전설'을 서비스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HABBY의 신작 '탕탕특공대'가 2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탕탕특공대'는 좀비에 의해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는 로그라이트 스타일의 서바이벌 슈팅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와 유사한 게임성으로 11일 출시된 이후 단숨에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캐주얼한 그래픽과 단순하지만 반복적으로 플레이 하게 되는 독특한 재미가 특징으로, 향후에도 롱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M' 그리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구글 플레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게임들이 마찬가지로 TOP 5 내에서 순항했으며, '앙상블스타즈!!'와 '쿠키런: 킹덤'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준수한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10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신규 콘텐츠 '3대3 영웅전'을 포함한 첫 업데이트를 선보였으나 순위는 10위로 소폭 하락했다. '영웅전'은 세 명이 한 팀을 이루어 다른 팀과 경쟁하는 콘텐츠로, 각 이용자의 아바타가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하게 된다. 참여 횟수와 승리 횟수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랭킹 점수에 따라 주간 및 시즌 보상도 얻을 수 있다.

 

한편, 퍼펙트월드 게임즈의 신작 '타워 오브 판타지'가 이번 주 11위를 기록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신작 오픈월드 RPG로,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카툰 렌더링 비주얼과 방대한 오픈월드 행성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자신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수의 옵션을 지원하는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 3종의 무기를 상황에 따라 전환하며 싸우는 전투도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이번 주 13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최근 신규 캐릭터 '아델'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메이플스토리M'은 14위를 차지했다. '다이루크'의 신규 의상 판매와 '요이미야' 복각 기원이 진행 중인 '원신'은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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