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시즌 피날레 서머 시즌 결승전 개최

등록일 2022년08월28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젠지와 T1이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대한민국 1번 시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2022 LCK)' 서머 시즌의 결승전이 금일(28일)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결승전에는 2022 LCK 서머 시즌 정규 1위 젠지와 젠지의 연승을 끊은 T1이 맞붙을 예정이다. 양팀은 이미 2번의 결승을 치뤘으며 두번 모두 T1이 승리하며 LCK 우승컵을 들었다.

 


 

하지만 이번 서머 시즌 젠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젠지는 정규 시즌 세트 득실 +30를 기록 승리한 경기에서 적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비록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 T1에 패배하며 이어가던 연승이 끊기기는 했으나 2라운드에서는 반대로 2:0으로 잡아내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고릴라' 강범현 해설위원을 비롯한 LCK 해설진들 또한 젠지의 우승을 점쳤으며 결승전 전날 진행된 팬 페스타에서는 패널로 참여한 전 프로게이머 4명 중 2명인 '뉴클리어' 신정현과 '칸' 김동하는 젠지의 승리를 점쳤으며 '울프' 이재완은 T1이 결승전에서 예상치 못한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 예상했고 '뱅' 배준식은 어느 팀이든 1세트 승리 팀이 우승할 것이라는 중립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 때문에 비록 지금까지는 젠지가 다전제에서 T1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머 시즌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결승에서는 승리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LCK는 27일에 이어 28일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팬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으며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 유무와는 상관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팬 페스타는 첫날 저녁 5시 기준으로 4,500명이 입장했으며 28일에도 다양한 인플루언서와의 소통 및 커다란 스크린으로 결승전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많은 LoL 팬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2022 LCK 시즌의 피날레인 이번 결승전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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