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마이크로소프트 투자 유치가 끝 아니다... 투자 및 투자유치 계속 힘쓸 것"

등록일 2022년11월02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마이크로소프트 투자 유치가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투자 유치 및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뜻을 밝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위메이드는 11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으로부터 660억원(약 46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0억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에 참여했다.

 

장현국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위메이드는 투자 유치도 투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 발전,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받기도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투자로 서로 관계를 강화시켜 두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여러 기관과 투자 유치 논의를 오래 해 왔고 협상이 끝나서 계약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 효과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우 큰 회사로 많은 스펙트럼의 일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져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중"이라며 "위믹스는 기술적으로는 블록체인 플랫폼이고 경제적으로는 글로벌 이코노미 플랫폼이라 기술적, 경제적으로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할 부분이 많다. 충돌하는 부분보다 협력할 부분이 더 많아 이뤄진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중이지만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는 아직 적극적으로 진출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지 않는 분야를 하고있는 기업이 위메이드라 더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는 것이 장 대표의 주장.

 

한편 장현국 대표는 최근 중동 지역 유력 기업의 위메이드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생태계가 확장되려면 파트너십이 필요하고 우리가 투자하는 파트너십과 투자받아야 하는 파트너십도 있을 것이다.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 위메이드의 성장에 도움되는 투자, 피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끝이 아니라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글로벌 이코노미 시스템은 우리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얼마나 많은 파트너가 참여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더 다양한 방식의 투자, 제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원론적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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