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타 스튜디오, '스카이스크래퍼' 11월 트위치 드림핵 행사 통해 게임 플레이 공개

등록일 2022년11월09일 15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카이스크래퍼'를 개발중인 라타타 스튜디오(대표 장윤호)가 12일(이하 미국 서부 기준) 트위치를 통해 메인 트레일러와 게임 플레이를 공개한다. 이어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 '드림핵 페스티벌'에서 '스카이스크래퍼'를 소개하고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카이스크래퍼'는 2045년 가상의 도시 '로스 마드레스'에서 펼쳐지는 '슈퍼블릿 그랑프리'에 참가한 선수들인 '하이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차세대 도심 슈터 게임이다. 개성있는 '하이커'들과 20여종 이상의 '배틀기어'를 통해 매번 새로운 양상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스카이스크래퍼'의 매력이다.

 

라타타 스튜디오는 우선 12일 트위치에서 진행되는 'SKYSCRAPER with Streamer'에서는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하이커'들을 소개하는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그리고 트위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트리머 12명과 트위치 이용자 36명이 2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대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스카이스크래퍼'를 직접 플레이하는 형태로 게임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스카이스크래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진행되는 드림핵 페스티벌에서는 단독부스를 열고 다양한 행사로 방문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스트리머와 현장 방문객이 함께하는 토너먼트와 전장을 둘러보는 프리 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며, 부스 방문자 및 행사 참여자에게 '스카이스크래퍼'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스크래퍼'가 참여하는 드림핵 페스티벌은 1994년부터 e스포츠 행사와 게임 컨벤션을 주제로 시작된 행사로,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인 ESL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포트나이트',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과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e스포츠 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한 때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와 최상의 PC 사양을 제공하여 진행된 랜파티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행사이기도 하다.

 

라타타 스튜디오 측은 "이번 드림핵 페스티벌에 개발중인 게임의 단독 부스 참가는 행사 시작 이후 처음 있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스카이스크래퍼'의 게임성과 성공 가능성을 본 운영진의 관심과 추천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드림핵 페스티벌의 성장전략 부사장 샤힌 자라비(Shahin Zarrabi)는 "'라타타 스튜디오'와 '스카이스크래퍼'를 드림핵 페스티벌에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드림핵 페스티벌은 항상 게이머와 개발자가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경기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스카이스크래퍼'는 게임 커뮤니티가 개발 프로세스의 일부가 되도록 하고자 하는 드림핵 행사의 취지에 가장 완벽한 예시가 될 것이다. 하루빨리 애틀란타에서 '스카이스크래퍼'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라타타 스튜디오의 장윤호 대표는 "스튜디오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스카이스크래퍼'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인 ESL과 약 4개월 정도 준비하면서 멋진 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된 만큼, 지금부터는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며 최고의 슈터 게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치와 드림핵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타타스튜디오는 2015년 설립된 게임 전문개발 스튜디오로, 온라인 FPS 게임 '워록(WarRock)'을 개발한 장윤호 대표가 설립한 두번째 개발 스튜디오다. 현재 PC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기반의 슈터 게임 '스카이스크래퍼'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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