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11월 둘째 주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기존 MMORPG 중심의 흐름에 '승리의 여신: 니케'가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주 매출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바로 '승리의 여신: 니케'다. 레벨 인피니트가 퍼블리싱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신작으로, 매출 순위 상위권에 균열을 내면서 양대 앱 마켓 1위를 석권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원신'과 '무기미도' 그리고 '명일방주' 등 서브컬처 게임들의 순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데이트 효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쿠키런: 킹덤'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팬층이 두터운 게임들도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탕탕특공대'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그리고 '리니지M'과 '히트2' 등 MMORPG들이 그 뒤를 이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무기미도', '원신' 등도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를 보이며 순항했다.
이 외에 아크 게임즈의 신작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가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 '브롤스타즈'도 마찬가지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4분기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외에도 기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23일에는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가 23일로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막바지 사전 예약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사전 예약에는 210만 명이 모인 상황이다.
이 외에도 12월 7일에는 즈룽게임의 신작 SRPG '아르케랜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인기리에 서비스 됐던 '랑그릿사'의 제작진이 개발한 신작으로, PC 및 양대 앱 마켓에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즈룽게임은 '지스타 2022'에도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 이름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이변을 일으켰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리니지W'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을 비롯한 MMORPG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내면서 1위에 올랐다. 특히 '무기미도'와 '원신' 등 TOP 10 내에 진입한 서브컬처 게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출시된 서브컬처 게임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게임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유일 했으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정상을 차지하면서 같은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데스티니 차일드' 또한 출시 이후 5일 만에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예상 외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가운데, '뉴럴 클라우드'와 '아르케랜드' 등 신작들도 연이어 출시되어 경쟁이 더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이 반짝 흥행에 그칠지, 혹은 매 업데이트 마다 준수한 순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까지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위를 차지하면서 '리니지W'부터 '리니지2M'까지 MMORPG 5종이 1계단식 하락했으며, 그 뒤를 '원신'과 '탕탕특공대' 그리고 '무기미도' 등이 이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순위가 대폭 상승하면서 12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10일, '판'과 '브륀힐데' 등 신규 LR 등급 변신체 2종을 추가하고 헬 정예 던전 신규 난이도 '가라앉은 왕국 하층: 지옥'과 '버림받은 성지 상층: 지옥' 등을 업데이트 했다.
신규 이벤트 '스툴티페라 나비스'를 선보이면서 지난 주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던 '명일방주'는 이번 주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9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양대 앱 마켓 TOP 10 진입에 성공했던 '메멘토 모리'는 이번 주 22위에 머무르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쿠키런: 킹덤'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이번 주 각각 25위, 26위를 기록하며 TOP 30 내에 이름을 올리는 한편, '프리스톤테일M'은 29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신규 캐릭터 '헬름'의 픽업을 선보였으며, 오프라인 카페 운영에 이어 '지스타 2022' 현장에서도 부스를 내고 게임 이름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탕탕특공대'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그리고 '리니지M'과 '히트2' 등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가운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피파모바일' 등도 TOP 10을 유지했다. '무기미도'는 출시 직후부터 줄곧 TOP 10 내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 주에는 11위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아크 게임즈의 신작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가 21위를 기록하며 새로이 진입했다. 신작 모바일 MMORPG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에서는 멀티 직업과 전투 중 자유로운 무기 전환, 다수의 PVE 및 PVP 콘텐츠와 생활 콘텐츠 등을 즐겨볼 수 있다.
이 외에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24위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28위를 차지하면서 두 게임 모두 오랜만에 TOP 30 내에 이름을 올렸다. '메멘토 모리'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29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주 순위가 크게 상승했던 '명일방주'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3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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