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3년 만에 부산 벡스코에서 그 막을 올렸다.
‘지스타’는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지스타 2022’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지스타 2022’는 43개국 987개사, 총 2947부스로 꾸며졌다. 이중에서도 B2C는 173개사 2100부스 규모로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스폰서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네오위즈, 그라비티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해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할 예정인 신작들을 선보인다.
오늘(17일)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을 비롯,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게임업계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을 포함해 주최 및 주관 기관, 정부 및 유관 기관, 주요 참가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한 내빈들은 개막을 알리는 세레모니로 ‘지스타 2022’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 및 폐막을 기원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지스타 2022'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참관객 밀집도를 시작 단계부터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자들의 입장과 현장 티켓 구매 시간을 구분하고, 부산시와 함께 협업해 안전을 위한 현장 인력도 550여 명을 투입한다. 병목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과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의 취약 지점에도 안전 및 현장 요원이 배치된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어 게이머들을 맞이하는 ‘지스타 2022’는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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