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FPS '카운터스트라이크'의 후속작이 넥슨을 통해 공개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넥슨이 최근 밸브의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의 후속작 '카운터스트라이크2온라인2(이하 카스온라인2)'를 개발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넥슨 자체 인력들이 개발 중이며, 밸브는 게임 라이브 서비스와 관련된 기타 기술을 협력 중이다.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또한, '카스온라인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밸브의 소스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국내 버전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써 넥슨은 지난 2008년부터 서비스 중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과 함께 밸브의 인기 FPS 두 게임을 모두 서비스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최근 넷마블과 함께 공동 퍼블리싱 중인 '서든어택'과 함께 FPS 라인업 또한 탄탄해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든어택'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카스온라인2'로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릴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은 중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북미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넥슨은 '카스온라인2'와 관련해 공식 보도자료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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