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8일 2022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게임즈 측은 올해 1월 5일 론칭한 '에버소울'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브컬처 장르에 포함되는 게임이지만, 수집형 RPG 유저들도 많이 확보했다. 신규 IP임에도 캐릭터 디자인, 서정적인 BGM, 스토리, 게임 운영 측면에서 허들을 많이 낮춰 유료화 했기 때문에 초반 성과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고 평했다.
더불어 매출이 증대될 시기로는 1분기 말에서 2분기 초로 보고 있다며, 3~4개월 가량의 업데이트 내용이 모두 공개되어 있고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장르의 본고장인 일본 지역에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하반기 경 론칭 했을 때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대해서는 5일 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넘어서 고무적이라며, 마케팅 없이 사전 예약 시작 당일에 많은 유저가 모여 내부에서 '아키에이지' IP 기반의 전쟁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도 밝혔다. 또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는 타겟층이 다른 만큼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달리 '아키에이지 워'는 PVP 등 경쟁에 집중하는 게임이며, '아키에이지 워'는 전쟁 관련 콘텐츠와 시스템을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다른 경쟁 게임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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