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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크래프톤 "많은 제작비 드는 '대작'은 올해 출시 예정 없어... 3년 동안 주주 환원 정책 시행"

2023년02월08일 18시4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크래프톤이 오늘(8일)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우선 크래프톤은 이번 컨퍼런스 콜을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환원 정책을 실시한다.

 

크래프톤은 3년 동안 별도 재원을 마련해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올해 취득한 주식 100%를 소각할 예정이며, 이후 취득 주식을 60% 이상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크래프톤은 많은 제작 비용이 들어가는 '대형 게임'은 올해 출시할 계획이 없으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게임들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크래프톤은 최근 출시된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해서는 시장 전망과 비슷하거나 약간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시 전 게임의 누적 판매량은 투자 업계에서는 500만 장, 게임 업계에서는 200만 장 가량으로 예상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올해 여름까지 게임의 추가 스토리 및 콘텐츠를 포함한 DLC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늘 컨퍼런스 콜을 통해서는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작품의 정보도 일부 공개됐다.

 

우선 펍지스튜디오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핵심 제작진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슈팅 게임 '프로젝트 블랙버짓', 체코 개발팀과 한국 개발팀이 공동 제작 중인 액션 어드벤처 샌드박스 게임 '프로젝트 골드러시', '서브노티카'의 후속작 등이 소개됐다.

 

특히 크래프톤은 '눈물을 마시는 새' IP 게임의 개발을 위해 '파크라이' 시리즈와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등의 개발에 참여한 패트릭 메테를 영입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에 스튜디오를 세울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신사업으로 오픈월드 UGC 게임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오픈월드 형태의 3D 공간에서 유저들이 제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기거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크래프톤은 1년 가량 이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중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완성도를 높여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플랫폼은 게임과 서비스 특성이 다른 만큼 글로벌 파트너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자회사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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