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세대교체 시작되나, 최연소팀 'GAME PT' 베테랑 프로팀들 누르고 '스매쉬 컵' 시즌 8 제패

등록일 2023년02월25일 20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10대~20대 초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GAME PT' 팀이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 8에서 쟁쟁한 프로팀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BSC는 본격적인 국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이 전력을 점검하는 대회. 10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2' 시즌 3에서 선발된 2개 팀, 2023년 PLS 2023 시즌 1에서 선발된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스매쉬컵은 매치의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합산해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치킨을 획득하면 대회가 즉시 종료되며 해당 팀이 우승팀이 되는 특별 룰로 진행된다.

 

전원 200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GAME PT는 BSC 첫 매치부터 치킨을 차지하며 포인트 1위에 오른 뒤 40포인트를 가장 먼저 돌파했다.

 

Dplus KIA, GHIBLI Esports, 광동 프릭스 등 강팀들의 추격에 4개 팀이 40점을 돌파한 상태에서 맞이한 5매치에서 GAME PT는 빠르게 승부를 결정지어 팀원 전원이 생존한 상태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PLS를 통과한 팀의 우승, 거기에 최연소팀의 우승이라는 상징성으로 세대교체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 GAME PT 팀의 정규 리그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GAME PT는 우승 상금 2000만원과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의 1주 차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맵 선택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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