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BEMANI 시리즈의 대한민국 공식 대회인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사운드 볼텍스 (BEMANI MASTER KOREA SOUND VOLTEX / BMK SDVX) 결승’을 진행했다.

이번 결승전은 ‘ATTACK’과 ‘비트연구소’의 대결로 14일(일) PlayX4 메인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으며,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열이 생기는 등 전국의 사운드 볼텍스(SOUND VOLTEX)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결승전은 소준일 캐스터와 안의찬(ARPA) 해설의 진행 하에 16시부터 트위치 PlayX4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그 어느 대회보다도 박진감 넘치는 내용의 경기가 펼쳐졌다.

해설 안의찬, 캐스터 소준일
 

먼저 첫 경기로 진행된 선봉전은 ATTACK에서는 Resist7(레지스트)가, 비트연구소에서는 PLUMP...(플럼프)가 출전해 1:1 싱글 배틀로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Resist7는 PLUMP...가 선곡한 악곡에서 승리를 거두어 선봉전에 걸려있는 2포인트를 전부 가져오는 저력을 발휘했다.

선봉전에서의 스윕으로 2:0으로 ATTACK이 리드를 가져간 이후, 차봉전은 MEGAMIX BATTLE(메가믹스 배틀)로 진행되었다.

차봉전에서는 ATTACK의 S.SILVY(실리버리)와 YESROBLE(로블)이 출전했으며, 초반에 S.SILVY가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으나 YESROBLE의 후반 저력으로 양 팀 포인트가 동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 무승부 이후 양 팀 대표로 출전한 S.SILVY와 YESROBLE이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4:2 스코어로 진행된 중견전은 2인 1조로 진행되는 태그 배틀로 진행되었다. ATTACK에서는 F.DDX(디디엑스)와 차봉전에 출전했던 S.SILVY가 함께 팀을 이루었으며, 비트연구소에서는 YESROBLE와 S.G.H.?!(에스지에이치)가 합을 맞췄다.

중견전에서는 양 팀이 선곡했던 과제곡에서 서로 승리를 가져가 서로 2포인트씩 획득했다.

6:4 상태로 진행된 4번째 경기인 부장전에서는 선봉전에 출전했던 Resist7과 PLUMP...가 다시 출전을 해 차봉전의 경기 방식인 MEGAMIX BATTLE로 대결했다.

경기 도중 중간에 기기 트러블이 발생해 잠시 지연되었으나, 돌발 변수가 발생했음에도 양 팀 선수 모두 뛰어난 집중력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쳐 동점을 기록, 차봉전과 마찬가지로 양 팀 모두 4포인트씩 획득했다.

10:8로 진행된 마지막 경기인 대장전. 이 경기에서는 양 팀의 에이스인 F.DDX와 S.G.H.?!가 맞붙었다. 대장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 선수는 서로 자신이 선택한 악곡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스코어는 12:10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이어 3포인트가 걸린 마지막 3스테이지. SOUND VOLTEX 최고 난이도 악곡인 SuddeИDeath MAXIMUM (서든데스 맥시멈) 패턴이 과제곡으로 공개되었다.

결국 마지막 곡에서 S.G.H.?!가 승리를 차지, 대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비트연구소 팀이 최종 포인트 12:13으로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사운드 볼텍스'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유니아나 관계자는 "이번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사운드 볼텍스에 보여주신 각 게임장 관계자와 선수들, 그리고 SOUND VOLTEX 유저들의 뜨거운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BPL KOREA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BMK SDVX의 중계 영상은 ‘UNIANA GAMES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