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게임머니, 실제 현금처럼 사용하는 시대 열렸다

등록일 2012년04월17일 16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 내 사용되는 게임머니를 모아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FPS게임 '스페셜포스2'에서 영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F2 영화관 오픈 이벤트’는 오늘(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스페셜포스2'에 하사 계급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모든 이용자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넷마블 영화관 정액권을 게임화폐(SP)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정액권 구매 시 도트사이트나 스코프가 장착된 위장 주무기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가질 수 있다.

넷마블 영화관은 간단한 버튼 클릭만으로 실시간 영화 감상이 가능한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서비스와 함께 5,000여 편의 최신 영화, 국내외 드라마, 성인영화는 물론, 영화 마니아를 위한 독립영화까지 쉽게 다운로드 받아 감상 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특히, 번거로운 파일 변환 과정 없이 스마트폰에서도 편하게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도록, AVI파일과 MP4파일 두 종류를 모두 제공해, 스마트폰과 휴대기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게임 안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게임화폐를 이용해 마음껏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이용자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영화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와 흥미요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SF2 영화관 오픈 이벤트’를 통해 정액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넷마블 영화관 정액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영화를 실시간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스페셜포스2'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f2.netmarble.ne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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