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게임즈(Gala Games)는 원유니버스 기대작 '챔피언스 아레나'의 P2E(Play to Earn·게임하면서 돈 벌기) 기능을 소개하는 라이트페이퍼(Lite Paper)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오는 24일 출시될 원유니버스의 차세대 턴베이스 RPG(역할수행 게임)다. 100여 개 이상의 챔피언으로 자신만의 파티를 만들어 PvP(유저 간 대결) 콘텐츠인 '아레나'와 탐색, 코옵(Co-op)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챔피언과 아이템으로 플레이가 정형화되지 않는 게 강점이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챔피언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유 혹은 대여한 유저가 이용할 수 있는 P2E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챔피언 NFT를 보유한 유저는 아레나에서 획득한 승점 'VP'를 갈라게임즈의 기축 통화 '갈라(GALA)'로 환산 및 분배 받을 수 있다. VP는 파티 내 챔피언 NFT 개수와 등급, 유저 랭킹 티어 등에 영향을 받는다.
챔피언 NFT가 없는 유저는 이를 다른 유저로부터 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템 '민팅 스크롤'로 자신이 직접 육성한 챔피언을 NFT로 전환해 아레나에서 VP를 얻거나 NFT 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챔피언 NFT 대여 기능은 게임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활성화될 예정이다.
챔피언 NFT를 대여한 유저가 획득한 VP는 이를 대여한 유저와 빌린 유저, 넥서스를 가지고 있는 유저 등에 배분된다. 넥서스는 유저의 아이템 소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NFT로, 유저는 넥서스를 통해 보유한 챔피언을 다른 유저에게 대여하게 된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한국 개발사와 협업한 첫 블록체인 게임이 갈라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굉장히 설렌다"라며 "정식 론칭을 기념해 높은 등급의 챔피언 NFT를 얻을 수 있는 랜덤박스 판매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챔피언스 아레나는 이달 24일 한국과 일부 국가를 제외한 지역에서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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