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공격대 중 인터넷 방송인 공격대만 생존, 대리 플레이로 인해 더럽혀진 '로스트아크' 카멘 명예의 전당

등록일 2023년10월21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가 지난 달 신규 군단장 레이드 '어둠군단장: 카멘'을 추가하면서 진행한 '카멘, The FIRST' 이벤트에 참여한 Top 10 공격대 중 6개의 공격대가 대리 플레이, 계정 구매로 인해 총 6개의 공격대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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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멘 레이드는 기존 군단장 레이드보다 강력한 패턴과 공격력, 군단장 레이드 최초로 기존과 마찬가지로 1주 쿨타임을 가진 1~3관문, 2주에 한번씩만 참여할 수 있는 4관문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도 카멘 레이드 헬 모드는 업데이트 첫 주 도전한 모든 공격대가 클리어에 실패했으며 클리어 최초 공격대 또한 업데이트 10일이 지나서 탄생했다.

 

스마일게이트RPG가 카멘 레이드 업데이트와 동시에 진행한 카멘, The FIRST 이벤트는 로스트아크의 신규 콘텐츠 카멘 레이드 하드 난이도(2주 쿨인 4관문 포함)를 클리어한 10개 공격대에게 명예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카멘 레이드를 최초로 클리어하는 공격대에게는 '카멘 The 1st' 칭호와 설치물 어둠의 기사 No.1, 찬란한 카멘 공격대 트로피가 제공되고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카멘 The 2nd, 카멘 The 3rd 칭호와 설치물 트로피(2위와 3위가 동일)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4위부터 10위 공격대에게는 '카멘 The TOP10' 칭호와 설치물 및 트로피가 주어질 예정이었다.

 

해당 이벤트는 9월 23일 '로아사랑단'의 퍼스트 클리어를 시작으로 3일 마지막 10번째 공격대가 나오며 마무리 됐지만 일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번 이벤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공격대 멤버 중 대리 플레이어가 이벤트에 참여했거나 타인의 계정을 사용해 클리어한 멤버가 있다는 의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이 의혹에 힘을 더하는 정황 증거도 네티즌들이 찾아내면서 의혹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로스트아크 개발진 또한 이번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금강선 디렉터는 이번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보였다.

 

개발진은 먼저 Top 10 공격대 멤버들의 전수조사를 통해 대리 플레이로 의심되는 총 8개의 계정에 대해 제 3자를 통한 '카멘 더 퍼스트 이벤트' 기록 달성에 따른 임시 이용 제한을 적용했으며 19일까지 본인이 직접 플레이 했다는 것을 증명하면 이를 풀어주겠다 약속했다.

 

하지만 이번에 임시 이용 제한 적용이 된 8개의 계정 모두 약관 위반 행위가 없었다는 것을 소명하지 않아 영구 이용 제한 조치를 적용했으며 카멘 더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 자격도 박탈됐다.

 

이번에 자격이 박탈된 공격대는 4위, 5위, 6위, 7위, 8위, 10위 공격대이다. 이로 인해 4위~10위 공격대 중 8명의 멤버 모두 인터넷 방송인으로 구성돼 클리어 상황을 실시간으로 방송한 9위 '산악회'를 제외하면 모두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다.

 


 

로스트아크는 공지를 통해 9위 공격대의 순위를 4위로 조정하고 카멘 더 퍼스트 이벤트 보상은 25일 정기 점검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인해 산악회는 이번 이벤트에서 4위~10위 공격대에게 지급될 카멘 The TOP 10 칭호와 설치물 등을 유일하게 보유한 공격대가 됐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대리 작업장에 위탁된 계정은 작업장과 동일한 기준으로 조치될 수 있으니 게임 플레이는 본인 명의의 계정을 통해 직접 진행해 주시길 권유 드리며 타인에게 계정을 위탁하는 행위를 삼가주시길 강력하게 당부 드립니다”라며 “많은 모험가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닿아있던 이벤트를 불미스러운 문제로 마무리하게 된 점, 미흡한 운영 대응으로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보내주시는 믿음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는 로스트아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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