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자사의 팀 기반 무료 액션게임 '오버워치2'(Overwatch2)와 'K-팝 톱 플레이어' 르세라핌(LE SSERAFIM)의 협업으로 탄생한 'Perfect Night' 뮤직비디오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7일 오후 1시 공개됐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의 멤버(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가 직접 등장하는 실사와 오버워치 특유의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이 교차되며 생생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 최초의 게임 내 뮤지션 콜라보레이션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는 르세라핌과 저녁 외출에 나선 '오버워치2' 영웅들의 모습을 번갈아 비춘다. 르세라핌의 콘서트를 보러 나선 영웅들은 지독한 교통 체증에 갇히고, 공연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티켓을 집에 두고 온 것을 알게 된다. 한바탕 소동과 우여곡절 끝에 영웅들은 힘을 모아 시련을 극복하고 공연장에 들어선다. 르세라핌은 연습했던 대로 최고의 공연을 선물하고, 멤버들과 영웅들은 음악으로 하나가 돼 '너와 내가 함께라는 사실 만으로 완벽한 밤'을 마음껏 즐긴다.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인 'Perfect Night'는 마음이 맞는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즐거울 수 있고, 우리가 함께라는 것 외에는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일부 공개된 안무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특히 드라이브를 하는 듯 리듬에 맞춰 팔을 움직이는 후렴구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오버워치2와 르세라핌이 함께 한 독창적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르세라핌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 모드와 오버워치 영웅 스킨 등 게임 내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31일 공개될 예정이며, 게임 내 콘텐츠는 11월 2일부터 오버워치2에서 경험할 수 있다.
르세라핌은 11월 5일 블리즈컨(BlizzCon) 현장을 방문, 'Perfect Night'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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