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계 "블레이드&소울을 잡아라" 안간힘

등록일 2012년05월03일 17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국 PC방의 절반이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 & 소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는 자사의 신작 ‘블레이드 & 소울’(Blade & Soul, 이하 블소)의 3차 CBT(비공개테스트, Closed Beta Test)를 함께 할 PC방 모집에 PC방 업계가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15,000여개 PC방을 대상으로 ‘블소 3차 CBT PC방’ 모집을 진행, 각각의 사연을 담아 신청한 8,000여개의 PC방 중 선정된 PC방을 3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예상을 넘어서는 신청 열기에 당초 계획한 1,000개 PC방에서 중소형 PC방 500개를 추가하여 전체 1,500개의 PC방을 선정했다.

3차 CBT 테스터로 선정된 사람은 5월 9일부터 실시하는 블소 3차 CBT에 참여할 수 있고, 테스터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5월 11일부터 ‘블소 3차 CBT PC방’에 가면 누구나 블소를 체험할 수 있다. 전국에 있는 고객이 비교적 쉽게 블소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 과정에서 전국적인 지역 안배를 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김택헌 전무는 “블레이드 & 소울에 대한 수많은 응원과 감동적인 사연을 접하며, 특히 블레이드 & 소울로 불황을 탈출하겠다는 중소형 PC방 업주님들의 사연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보유 PC 80대 이하의 중소형 업소를 대상으로 500개 PC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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