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LEGO Korea)가 2024년 2월 출시되는 레고 최초의 SF 블록버스터 ‘듄(Dune)’ 테마 신제품에 대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레고 듄 아트레이데스 로열 오니솝터(LEGO Dune Atreides Royal Ornithopter, 10327)’는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제작한 영화 ‘듄’ 속 주요 비행 수단인 ‘오니솝터’를 재현했다. 내년 3월 영화 속편 개봉에 앞서 2월 1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아트레이데스가문의 오니솝터를 모티브로 잠자리를 본뜬 기체를 실감나게 구현했다. 개당 20cm가 넘는 8개의 날개는 각각 180도로 회전할 수 있으며 접이식 랜딩기어와 조종석도 갖췄다. 폴 아트레이데스를 비롯한 핵심 인물 8인의 미니피겨도 제공한다. 총 브릭 수는 1,369개, 완성품 크기는 가로 최대 79cm, 세로 57cm, 높이 23cm다. 가격은 219,900원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22개 공식 레고스토어 매장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제품은 출시일부터 예약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마이클 시아키(Michael Psiaki) 레고그룹 디자인 마스터는 “‘듄: 파트 2’ 개봉에 앞서 상징적인 오니솝터를 레고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놀라운 디테일을 자랑하는 이번 세트를 통해 ’듄’의 대서사시를 직접 재현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앰버 셰포(Amber Sheppo)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소비자 상품 및 파트너십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듄’과 레고가 공유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듄’은 프랭크 허버트가 쓴 동명의 SF소설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수천년 뒤의 우주를 배경으로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귀중한 자원이 숨겨진 모래 행성과 가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듄: 파트 2’는 내년 3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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