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팀이 제작하고 XD Inc.가 배급하는 전략 게임 '역붕괴: 베이커리작전'의 최신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발매일도 3월 22일로 확정됐다.
게임의 기원은 11년 전 미카팀에서 제작한 동인 게임 '빵집소녀'로 거슬러 올라간다. '빵집소녀'는 추후 미카팀의 대표작인 '소녀전선' 세계관의 기초가 닦는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동인게임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빵집소녀'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알려진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은 개발이 여러 차례 이루어진 후, 지난해 6월에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의 공개 시연회를 통해 공개됐다.
게임 제작진은 전략게임 고유의 재미에 한술 더 떠 세세한 액션까지 추가했다. 2D 미니어처 모델의 매끄러운 액션은 원작의 빈티지하고 하드한 스타일을 유지한 동시에 움직임의 디테일에도 크게 신경썼다. 대규모 스테이지에서의 연출은 불길, 혈흔, 희생 등 다양한 전쟁 요소가 가미되며 몰입감을 더했다.
게임은 주인공들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텔링을 강조하며, 캐릭터의 성능 차이에 주의해야 한다. 재능과 스킬을 매칭하여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팀을 구성하여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중요한 캐릭터를 신중하게 움직여야 하는 전통적인 SLG 스타일의 게임성을 경험하게 된다.
여주인공 제퓨티의 '타임 루프'라는 특별한 설정으로 인해 리메이크 버전의 스테이지 볼륨은 더욱 방대해지고 전황도 더욱 복잡해졌다. 원작의 선형 디자인을 피하며 격파와 잠행의 이원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게이머는 다양하고 넓은 맵을 탐색하며 지형, 아이템 및 대형 기계 유닛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신중하게 적과의 전투를 펼쳐야 한다.
작품에서는 주인공들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의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그것은 '빵집소녀' IP에 대한 제작진의 집착을 상징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3월 22일 발매가 임박하는 지금 미카팀의 초심작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하고 싶거나 서브컬쳐 동인 게임의 풍운의 시대를 회상하거나 또 단순하게 SLG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에서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
게임은 기본판과 디럭스판으로 나뉘며 발매일에는 2주간 18% OFF의 첫 할인이 제공된다. 기본 버전은 27000원, 디럭스 버전은 45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풀버전 영상 콘텐츠 및 더 많은 정보는 게임 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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