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플랫폼 파티포스트, 한국 시장 진출... 홍보 대행사 미디컴과 법인 설립

등록일 2024년04월19일 11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파티포스트(PartiPost)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한국의 유력 홍보 대행사 미디컴(MediCom)과 공동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8일, 파티포스트와 미디컴은 협약식을 가지며 한국 법인 설립 절차를 이달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한국 시장에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의 일환이다.

 

양사는 한국이 아시아 디지털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 산업에서 중요한 거점임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양사의 공동 노력을 통해 한국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 고객사에는 파티포스트가 진출해 있는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아시아지역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총괄할 신임 대표로는 허제 대표가 선임되었다. 허제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출신으로, 스타트업 보육 기관인 엔피프틴파트너스 창업자이자 스타트업 육성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이다.

 

허제 파티포스트코리아 신임 대표는 “파티포스트에는 동남아 기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200만 명이 가입되어 있고 그 수치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의미이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디지털 마케팅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파티포스트의 창업자이자 CEO, 조나단 에그(Jonathan Eg)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디지털 마케팅 시장 중 하나다. 허제 대표의 합류와 미디컴과의 협력은 우리가 한국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컴 관계자는 “파티포스트와의 이번 한국법인 공동 설립은 한국 시장에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하고, 미디컴의 1백여 고객들에게도 발 빠른 아시아 지역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과의 접점을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시작으로 일본 등 추가적인 확장을 계획 중이다. 또한, 최근 파티포스트 브라질에 거점을 확보하는 등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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