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7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2024년 2분기 매출 1714억 원, 영업손실 241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
컨퍼런스 콜을 통해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자사에서 준비 중인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에 대해 박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가장 큰 특징으로 블록체인 문법을 게임에 적용해 아이템의 가치가 점점 하락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을 꼽았다.
박관호 대표는 "최근 소수의 게이머들을 초청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액션과 그래픽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고 반응도 좋았다"며 "1위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출시는 연말을 목표로 하지만 시기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초로 늦어질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인 '미르M'은 연말 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르4'는 판호 미발급으로 아직 서비스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미르M'에 대해 박관호 대표는 "더나인(THE9)이 특히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다. 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약을 하게 된 것이다"라며 "('미르M'은) 일반적인 게임 매출의 형태와 다른 형태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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